(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제주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분야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외교부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유치 희망도시에 대한 공모일정 및 선정기준을 공개했다.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일정에 맞춰 4월 1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5월 중 이뤄지는 현지 실사와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의 준비에 만
29일 국토교통부의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월 주택 인허가는 2만 2912가구로 전월 대비 11.2% 감소했다. 2월까지 누계 인허가도 4만 872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의 바다와 햇살을 느끼며 인생 조언까지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29일 오전 올레 6코스인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에서 만난 제주대학교 생명공학과 1학년 서시현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서 양은 제주대학교 올해 처음 개설한 교과목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수강생이다.제주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과는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학업을 설계하고 학점도 받는 수업이다. 말 그대로 올레길을 걸으며 미래를 계획하고 학점까지 따는 셈이다.올레길 멘
29일 오후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KBS제주방송에서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주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3.3.29/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차원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시민교육 일환이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기존 교류사업을 했던 7개 학교(하도초·애월중·남원초·위미초·삼성여고·서귀포여고·제주중앙여고)와 신규 4개 학교(제주서중·보목초·신례초·세화고) 등 11개 학교를 선정했다.교육청은 이들 학교와 희망 국가 학교를 매칭해 온라인 수업 교류, 오프라인 방문 교류 등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이 제주에 모여 제주 4·3의 평화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갖는다.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관덕정에서 '대학생 4·3평화대행진'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등이 주관한다. 이날 학생대표 4명이 '세대전승 주자로서 4·3의 평화정신을 알리겠다'는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참여 대학생들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까지 행진한다.특히 이날 행진에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8기 총의장인 이창준 부산대 총학생회장과 전라권역 의장인 정태현 전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둘째날인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 서귀포 선거구 후보들의 선거벽보가 붙어있다.2024.3.29/뉴스1
29일 오전 제주대학교의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 수강생들과 사단법인 제주올레 관계자들이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올레 6코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가 올해 처음 개설한 이 교과목은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학업을 설계하는 수업이며 학점도 받을 수 있다.2024.3.29/뉴스1
29일 오전 제주대학교의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 수강생들과 사단법인 제주올레 관계자들이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올레 6코스)을 걷고 있다. 제주대가 올해 처음 개설한 이 교과목은 수강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학업을 설계하는 수업이며 학점도 받을 수 있다.2024.3.29/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최근 온라인상에 '제주 한라산에서 라면먹기 인증'이 유행하면서 라면 국물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의 청정 환경 보존을 위해 올해부터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라산 탐방객 사이에서는 등반 중 라면을 먹는 '인증샷'이 유행하고 있다. 탐방객들은 주로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40m)에서 따로 가져온 보온병을 이용해 컵라면을 먹는다. 컵라면 먹는 탐방객이 늘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윗세오름에 음식물처리기를 2대 설치했고, 라면 국물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가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비해 사무 배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9일 제주시에 따르면 변영근 부시장은 지난 21~28일 실·국별로 제주형 행정 체제 개편 대비 사무 배분에 대한 검토 내용을 보고받았다.제주도의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가 부활하면 '사무위임 조례·규칙'과 '사무 전결 처리 규칙'상 1만여 건에 이르는 제주시 소관 사무를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로 재편해야 한다.이에 시는 제주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만취 상태로 40㎞나 되는 제주 거리를 누빈 음주운전자가 실형에 처해졌다.29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18일 오후 10시51분쯤 혈중 알코올 농도 0.248%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주거지 앞 도로에서부터 제주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등 약 40㎞ 가량 승용차를 몰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최근 기후변화로 제주 감귤원에 새로운 해충 5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산둥날개매미충(임시명칭)에 대한 방제가 요구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9일 친환경 감귤원에 피해를 입히는 '산둥날개매미충'에 대한 세심한 예찰과 적절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종류, 발생시기, 피해를 조사했으며, 새로운 해충 5종을 포함해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 60종을 확인했다.새로 발견한 해충은 두줄민달팽이, 식나무가루이, 산둥날개매미충, 귤큰별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