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민선 8기 후반기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행정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일반직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직할 수 있다.도에 따르면 강병삼 현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 8월 말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으나, 7월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 28일 이틀간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계곡 일대에서 펼쳐진다.'영구춘화 꼿밧디서(꽃밭에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촛불기원, 예술공연, 마을경연 행사로 꾸며진다.이 뿐 아니라 숲길걷기, 숲속 작은음악회, 시화전, 마애명(바위나 절벽기암에 오목새김한 글)액자 전시, 솔방울 소원달기, 신선·선녀 부채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이 밖에 문학백일장, 서예휘호, 신선선년 그리기 등 3개 부문으로 나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교직원 여자화장실에 숨어 불법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군(15)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이 다니는 제주의 한 중학교 내 교직원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교사 B씨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현재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A군이 등교하지 못하도록 분리조치를 취한 상태로 조만간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10:20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개막식(국제컨벤션센터)14:40 아시아태평양YMCA 제주본부 개소식(아시아태평양YMCA연맹)18:00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강창학 종합경기장)- 김경학 도의회 의장11:00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사라봉 다목적 체육관)14:00 제486회 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19:00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강창학 종합경기장)- 김광수 도교육감14:00 제486회 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도의회 본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9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1~23도다.바다의 물결은 0.5~1.0m 높이로 잔잔하다.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준 황사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잔류하면서 19일까지 제주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수년 새 급증한 도내 악성 미분양 주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 심의를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출석, "미분양 주택이 읍면에만 70%가량 몰려 있는데 최근 또 (안덕면에) 대규모 주택 허가를 내줬다"는 하성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건축허가를 제한할 규정이 있는지 확인했으나, 법령상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건축심의 규정을 까다롭게 하는 방법 외엔 아직 명확한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서귀포에서 운항하는 유·도선에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상 교통수단은 버스, 도시철도, 비행기, 여객선만 해당해 유·도선엔 배려석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상황이다.이에 해경은 관련 업체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관내에서 운항 중인 유선 5척 내 넓은 공간의 객실 출입구 측 좌석에 교통약자배려석 커버를 설치토록 했다.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모든 국민이 불편함 없이 서귀포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0대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생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제주의 인터넷 쇼핑몰 대표가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18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7월 30일 주거지에서 중학생이던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생 B 양을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양해를 구한 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조성된 제주영어교육도시 입주민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426회 임시회 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정읍을 지역구로 둔 양병우(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영어교육도시 입주민의 주소 이전 비율이 50%가 채 되지 않는다"며 주소 이전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오 지사는 "현재 4700여명 정도만 주소를 이전했는데 만약에 영어교육도시 입주민들이 주소 이전을 하면 제주도의 세입이 더욱 늘어나고 영어교육도시의 행정적 지원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탈락하자, 이 대학 학생들이 "애초 무리한 학사 구조 개편이었다"며 학교 측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대 총학생회는 18일 입장문에서 "학내 구성원들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려면 다른 대학보다 더 혁신적인 변화를 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자료 확보나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총학생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모든 이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무분별·무책임한 변화를 추진하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2023년(2022년 9월 1일~2023년 8월 31일) 국민 독서실태'를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조사하고 18일 결과를 공개했다.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직전 조사 대비 4.4%p(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종합독서율은 같은 기간 4.5%p, 독서량은 0.6권 감소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장기이식 수술을 앞두고 항공편이 매진되자 제주소방이 나서 2시간 만에 장기를 수술실로 이송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감사글이 올라왔다.A 씨는 이 글에서 "지난달 31일 신장 이송이 있었는데 항공편이 매진돼 이식수술을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다"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께서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당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장기이송 지원 요청
원·달러 환율이 역사상 4번째로 1400선을 돌파하면서 또다시 찾아온 '킹달러' 현상의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달러당 원화 환율은 직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385.50원에 마감,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 16일 오전 한때 1400.24원까지 올라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0년 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한 뒤 환율이 1400원대를 넘은 건 이번이 역대 네 번째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
18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55.2%로 집계했다. 올해는 56.6%로 1.4%p 오를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운영자가 없어 1년여 동안 문을 열지 못한 제주 '서귀포 민관협력 의원'을 의료법인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규정을 완화했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지침' 개정안이 19일 시행된다.개정안을 보면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해 분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개설할 수 없지만, 민관협력 의원은 그 예외로 두는 내용이 담겼다.제주도는 이번 지침 개정이 민관협력 의원 운영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까진 개인 의료인만 의료시설 임차가 가능했지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54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18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도내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로 80명이 접수됐다. 피해액은 72억2500만원이다.이 가운데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례는 54명 38억원이다. 11명은 피해를 조사 중이거나 조사가 완료돼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14명은 피해자 요건을 총족하지 않아 불인정됐다. 1명은 피해신고를 취하했다.전세사기 피해자(인정)의 연령대를 보면 20대 3명, 3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각각 32%로 집계됐으며,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은 13%, 개혁신당은 4%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18일 오전 9시2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 3층 건물 2층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주택과 2층에는 사람이 없었고, 3층에 있던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은 재산피해 규모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8일 오전 8시 22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한림 선적 근해자망 어선 A 호(42톤·승선원 11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해경의 현장 확인 결과, 승선원 11명 모두 무사했고 선체 침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에 따르면 A 호 배 밑부분이 암초에 걸려 있는 상태다. 이에 해경은 닻으로 선체를 고정하고 기름을 이적한 뒤 물때인 19일 오전 9시쯤 A 호를 암초에서 빼낸다는 계획이다.해경 관계자는 "위험 요소가 없어 현재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배 안에 있다"며 "당초 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