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김광수 전 교육의원이 당선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광수 당선인은 57.47%(16만8019표)의 득표율을 얻어 42.52%(12만4332명)에 그친 이석문 후보(현 교육감)을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제주시 한경면 출신인 김 당선인은 1977년 교직에 입문해 서귀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여러 학교를 거쳐 제주도교육청 장학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교장, 탐라교육원장을 지냈다.교육의원으로 입지를 다진 그는 2018년 보수 단일후보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당시 재선에 도전한 전교
6·1지방선거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보수 단일후보인 김광수 후보(70)는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된 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취임후 추진할 제1공약으로 소통을 꼽았다.김 후보는 "소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은 보수교육감이지만 이전 진보 교육감 체제를 뒤엎는것은 아니다"며 "상대 후보의 훌륭한 점을 배우고 문제는 소통으로 플어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은 아이들을 공부하게 하는 것"이라며 "인성교육도 마찬가지다.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70)측은 이석문 후보(63)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31일 밝혔다.김광수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2일전까지만 신문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31일자 도내 2곳의 조간신문에 후보의 정책 등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고 밝혔다.김 후보측은 "공직선거법 제69조 1항에 따라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전 2일까지 후보의 정견을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측은 "이번 위반 혐의에 대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는 물론 사법당국의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70)측은 이석문 후보(63)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31일 밝혔다.김광수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2일전까지만 신문광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31일자 도내 2곳의 조간신문에 후보의 정책 등을 알리는 광고가 게재됐다"고 밝혔다.김 후보측은 "이는 공직선거법 제69조 1항에 따라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전 2일까지 후보의 정견을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후보측은 "이번 위반 혐의에 대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는 물론 사법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63)는 선거용 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후보 캠프는 이날 제주시내에 걸린 현수막이 날카로운 칼날에 찢긴 것처럼 갈라지는 등 누군가 일부러 훼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 후보측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이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했다.이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부탁드린다"며 "이석문 후보는 끝까지 교육감 후보다운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3선에 도전하는 전교조 출신 이석문 후보(63)와 보수 단일후보인 김광수 후보(70)가 맞붙은 제주교육감 선거는 남은 기간 부동층 공략과 지지층 결집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공표 금지 전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와 김광수 후보의 초박빙 승부가 점쳐져 두 후보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가장 최근인 뉴제주일보 등 언론 4사가 지난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 제주도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이석문 후보가 39.7%, 김광수 후보가 38.8%로 나타났다
보수 단일후보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70)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이석문 후보(63)가 지방선거 이틀을 남겨둔 30일 "부족한 부분은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석문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늘 아이들과 학교 현장의 편에 서고자 했고 그 과정마다 주변을 잘 살피지 못했다. 논란도 많았고 부족함도 많았다"고 말한 뒤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3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선거 초반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선두였지만 상대가 보수 단일화한 뒤 상승세를 타면서 초접전 양상이 됐다. 일부 여
보수 단일 후보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70)는 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불통의 제주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광수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인근에서 열린 총력유세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후보(63)를 겨냥해 "지난 8년 불통의 교육행정으로 일선 학교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고 교육행정의 신뢰가 상당히 실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불통의 교육행정을 소통의 교육행정으로 바꾸기 위해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 교육주체들과 소통해 의견을 듣고 교육행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후보
3선에 도전하는 전교조 출신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63)와 보수 단일 후보인 김광수 후보(70)의 2파전인 제주교육감 선거는 초박빙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2018년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는 이들은 4년 전에도 득표율 결과가 이 후보 51.2%, 김 후보 48.8%로 박빙이었다.최근 언론사들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KCTV와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4사가 지난 26일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 39.7%, 김광수 후보 38.8%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63) 선거 캠프는 김광수 후보(70)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후보측은 김 후보가 지난 25일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히 주관으로 열린 교육감 후보 TV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이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고 발언했지만 확인 결과 당시 2등급이었다고 밝혔다.이정원 이석문 캠프 대변인은 "김 후보의 발언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 공표죄'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가족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도민들을 기만한 김 후보에
다시 한번 진보 대 보수 구도로 치러지는 올해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의 '색깔 전쟁'도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소속된 정당이 없는 교육감 후보들은 자신들의 성향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를 내세워 장외전을 펼치고 있다.3선에 도전하는 전교조 출신 이석문 후보(63)는 민주당과 비슷한 계열의 연한 파란색을 자신의 상징색으로 정했다.후보 본인은 물론 선거운동원들도 파란색 계열 유니폼을 입어 진보 색채를 드러냈다.이 후보는 지난 17일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과밀학급 문제는 제주 교육계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당연히 올해 제주교육감 선거에서도 주요 이슈 중 하나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급 수는 총 3753학급으로 전년 대비 24학급 늘어났다.반면 학생 수는 총 8만5511명으로 전년 대비 955명 줄었다.학급수는 늘고 학생수는 줄었지만 과밀학급(학급당 28명이상) 문제는 여전하다.특히 중학교 전체 728학급 중 61.7%(449학급)는 과밀학급으로 조사됐다.특히 한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학급은 전체의 34.1%에
3선에 도전하는 전교조 출신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63)와 보수 단일후보인 김광수 후보(70)가 25일 TV토론회에서 지난 8년간 교육정책의 성과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이날 오후 제주 오라3동 JIBS 제주방송에선 제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8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아이들만 바라봤다"며 "과거와 과거가 만나 더 먼 과거로 가선 안 된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반면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업무추진비가 코로나19로 학생
6·1지방선거 제주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김광수(69·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석문 후보(63·현 제주교육감)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4개 도내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제주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주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질문에 김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가 37.0%, 이 후보라고 밝힌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63)측과 보수 단일후보인 김광수 후보(70)측이 24일 교육계 현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이 후보측 이정원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유세장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 인근 도로를 확장하겠다고 한 김 후보를 향해 "권력욕으로 안전과 교육, 미래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후보"라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왜 도로가 개통되지 않는지 정말 모르느냐"며 "도로가 개통되면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고 녹지공간도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이 후보도 도로 개통에 찬성하지만 안전과 녹지를 지킬
6월1일 치러지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후보를 가리지 않고 교육복지 정책 대결이 뜨겁다.추상적이거나 선언적 의미의 공약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복지공약들로 유권자를 유혹하고 있다.우선 올해 교육감 선거에서 자신의 손으로 처음 교육감을 선택하게 될 만 18세 유권자들이 1차 타깃이다.2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도내 선거인수는 제주시 40만9110명, 서귀포시 15만5974명 등 모두 56만5084명이다. 2018년 제7회 선거보다 3만2569명(6.1%), 직
보수 단일후보인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후보(70)는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운 제주교육을 새롭게 바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김광수 후보는 '뉴스1제주본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지금 제주교육은 불통과 무능으로 점철돼 있다"며 "이러한 상태로는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없다"고 상대이자 현 교육감인 이석문 후보(63)를 직격했다.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난 8년을 '불통'으로 규정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도민사회의 소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후보(63·현교육감)는 "지난 8년 미래 교육 준비를 충실히 했다"며 "앞으로 4년은 결실을 꽃피울 시간"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이 후보는 '뉴스1제주본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제주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학력 격차 등 교육현장 회복 방안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이 처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며 맞춤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70)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20일 출정식을 열고 지지세력을 결집해 표심을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 인근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3선에 도전하는 상대 이석문 후보(63)의 지난 8년을 불통의 시대로 규정하고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무너지는 제주교육을, 미래의 그림이 안보이는 제주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중학교 하나 짓는데 12~13년 걸린다는 사람을 어떻게 믿느냐"며 "나한테 맡겨주
2018년에 이어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치는 이석문 후보(63·현교육감)와 김광수 후보(70·전 교육의원)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제주교육감 선거에서 '부동층' 공략이 승패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제주교육감 선거 특성상 부동층 공략은 매번 선거마다 주된 관심사였다.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지난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지지도)에서 '없다·모름·무응답' 등 부동층(38.4%)이 후보들의 지지도보다 더 많았다.이 후보의 지지도는 32.7%, 김 후보는 28.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