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창업자이자 배우 김희애씨의 남편으로 유명한 이찬진 ㈜포티스 대표(52)가 제주에서 전기차 전도사로 나섰다.지난 3월부터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으로 주소를 옮겨 제주도민이 된 이 대표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도민 혜택을 받아 지난 7월 전기차 이용자가 됐다.전기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 대표는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제주 전기차 커뮤니티’를 열고 전기차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오롯이 전기차에 대한 관심 하나로 모인 이들은 급기야 경험담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하기에 이르렀고 일이 점점 커지면서 ‘전기
[편집자 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특유의 학력 선호로 빚어지는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정책들을 펴고 있다.뉴스1제주는 ‘고졸 성공신화 우리가 열어요’를 주제로 14회에 걸쳐 이 같은 제주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과 특성화고별 운영 방향,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한다. “성적 순위에 밀려서 가는 게 아니라 선택해서 가는 고교체제를 만드는 게 목표예요.”오는 2019년부터 연합고사(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성적
정부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어민 안전을 위해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급한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가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당초 자동 SOS(조난 신호) 발신 기능까지 탑재했었지만 너울성 파도 등 바다 조업 현장에서 실효성이 떨어지면서 그 기능이 삭제돼 버려 선박 전복 등 해상 사고 발생 시 자동 긴급 구조 요청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버린 것이다.더욱이 막대한 인명피해를 낳은 지난해 돌고래호 참사 등을 겪으면서 장치의 결함을 일찍이 인지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어 해양 사고 대응 체계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집자 주]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마을이 자립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과 동방성장을 하고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수상에 빛나는 JDC의 마을공동체사업을 2회에 걸쳐 조명한다.국토교통부 산하 국가공기업인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업 부지가 포함돼 있는 마을을 지원,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2012
[편집자 주]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마을이 자립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과 동방성장을 하고 있다.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수상에 빛나는 JDC의 마을공동체사업을 2회에 걸쳐 조명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공기업인 JDC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마을공동체사업은 JDC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편집자 주] 서울 소재 한 교육업체가 영어캠프 허위광고와 부실운영으로 전국에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유죄가 확정됐는데도 수년째 되풀이되고 있다. 뉴스1 제주는 두 차례에 걸쳐 ‘제주국제영어마을 영어캠프’의 실태와 문제점, 해결 방안을 짚어본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으로 왔는데 불법이라고 의심할 리가 있겠어요?”지난달 제주국제영어마을 영어캠프를 신청했던 충북의 학부모 A씨가 처음 영어캠프를 알게 된 건 학교에서 보내온 유인물을 통해서였다.접수 마감 날까지 일단 참가비를 송금해야 한다는 업체 측의 설명에 구체적인 캠프 일정도 나오
[편집자 주] 서울 소재 한 교육업체가 영어캠프 허위광고와 부실운영으로 전국에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유죄가 확정됐는데도 수년째 되풀이되고 있다. 뉴스1 제주는 두 차례에 걸쳐 ‘제주국제영어마을 영어캠프’의 실태와 문제점, 해결 방안을 짚어본다. 2011년 겨울 경남 창원에 사는 A씨는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59만8000원을 내고 제주에서 열리는 5박6일 영어캠프를 신청했다. 똑같은 일정에 10만원이 저렴한 반이 있었지만 원어민 학생이 함께 참가한다는 이유로 더 비싼 반을 선택했다. 하지만 원어민 학생은 연평도 사건을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인구가 급증하면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발등의 불’이 됐다.상수도의 경우 현재 1일 최대사용량이 취수용량의 98%에 육박했고, 도내 일부 하수처리장들도 포화상태에 직면해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제주지역 상·하수도 인프라의 사용 실태와 확충 방안 및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해결 과제 등을 분석해본다.◇인구 폭증에 상수도 인프라 포화 직면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인구는 2010년 57만7187명, 2011년 58만3284명, 2012년 59만2449명, 2013년 60만4670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출범 2년을 맞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됐지만 주민과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제주미래비전을 수립했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 수립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2030 프로젝트’ 등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나왔지만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과 풍력발전단지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국책사업=주민 갈등’ 연결고리 끊어야국토
[편집자 주]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오는 7월이면 2주년을 맞는다.그동안 도민 숙원 사업인 제주 제2공항 건설 및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2030 프로젝트’의 정부 지원 확정과 같은 미래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정부 지원체계 마련 등의 성과를 냈으나 주민갈등 및 협치 정치의 부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임기 반환점을 맞은 원희룡 도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2회에 걸쳐 조명한다. 제주가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들어선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관광지와 신 성장산업의 핫 플레
[편집자 주]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인 제주항공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항공요금의 다변화를 이끌어낸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에서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되며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기도 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며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항공의 취항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조명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라는 브랜드를 등에 업고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더욱이 제주도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관광수요 증가, 항공요금 인상 억제 등 긍정적인 부분에서 많은 효
[편집자 주]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인 제주항공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항공요금의 다변화를 이끌어낸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에서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되며 아시아나항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기도 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며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항공의 취항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조명한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제주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오전 10시30분 제주공항에서 74명의 승객을 태우고 김포로 첫 비행을 시작했다.당시 부정기 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스마트그리드 도시 조성 개념도. © News1제주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에코 플랫폼(Global Eco-Platform)’을 구축하고, ‘新(신)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 국내 최고의 메트로폴리스(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신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생산하고, 전기차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에너지 저장장치(ESS), 여기에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이다.제주도가 추진 중인 글로벌 에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과제
제주가 오는 2030년 매력적인 메트로폴리스(인구 100만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디든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관광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일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제주국제공항과 제2공항,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영어교육도시 포함)을 잇는 광역급행 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이를 다시 도내 곳곳으로 잇는 간선망과 지선으로 연계하는 대중교통체계 구축이다.제주도가 추진 중인 광역급행 신교통수단 도입 및 간선과 지선을 연계하는 대중교통체계 전환 정책의 내용과 과제를 조명해본다.◇광역급행 신교통수
[편집자 주] 제주가 ‘국내 최고의 메트로폴리스’를 지향하며 뛰고 있다. 매년 2만명 이상 늘어나는 인구가 오는 2030년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 인프라 확충과 광역교통망 구축,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제주도의 복안이다.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트로폴리스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조성 사업과 광역교통망 구축사업, 글로벌 에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3회에 걸쳐 조명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당초 학생 유치 목표의 50%를 달성하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29일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가 착공하면서 총 학생 정원이 4500명으로 확대되는 등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제주영어교육도시의 조성 배경과 현황, 향후 과제 등을 조명해본다.◇영어교육도시 조성 배경국무조정실은 2007년 9월 4일 당시 재정경제부와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합동으로 제주영어전용타운(영어교육도시) 기본방안을 확정·발표했다.영어교육도시 조성 기본
제주지역에서 연말 32년 만의 폭설로 인해 최악의 농작물 냉해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행법상 마련된 보상대책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관련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수확을 앞둔 월동채소류와 감귤이 피해를 봤지만 현행법상 다른 작물을 파종하거나 씨앗을 구입할 수 있는 정도의 보상만 가능하다 보니 농민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제주지역 농작물 냉해 피해 현황과 보상 대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조명해 본다.◇제주, 최악의 농작물 냉해 피해제주도는 2016년 2월4일 농작물 냉해에 따른 농가특별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치열한 동북아시아 해양주권 분쟁 속에서 ‘최남단 해양영토’인 이어도의 수호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중국이 이어도를 자국의 방공식별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날로 첨예화되는 해양주권 분쟁이라는 위험 속에서 이어도를 굳건히 지키게 되는 것이다.이어도는 제주의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중국 퉁다오에서 동북쪽으로 247㎞, 일본 나가사키현 도리시마에서 서쪽으로 276㎞ 가량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수중 암초다.평균 수심 50m에 길이는 남북으로 1800m, 동서로 1400m 정도의 크기에 면적은 37만3550여㎡
1993년 12월 국방부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필요성을 제기한 지 23년, 2007년 강정해안으로 부지가 선정된 지 9년 만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하 제주민군복합항)이 모습을 드러낸다.전체 면적은 49만㎡(14.9만평)이며, 함정 계류부두는 2400m, 외곽 방파제는 2500m에 달한다. 이곳은 함정 20여 척과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해군은 지난해 12월1일 주둔 부대로 3함대사령부 소속 제주기지전대를 창설했으며, 71기동전대와 72기동전대가 소속된 제7기동전단이 제주기지로 이전했다.기동전단과 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이 단순한 군항의 기능을 넘어 동북아시아 크루즈 거점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오는 2017년 7월부터 크루즈항으로 기능을 시작하면 곧바로 15만톤급 크루즈선 2척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개의 선석을 통해 연간 500회에 걸쳐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여기에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거점항인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20시간 내에 승객들이 관광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항구라는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하면 오는 2025년까지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중국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