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에 3차 감염된 확진자가 유흥주점 QR코드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지난 15일 제주시 한림읍 호박유흥주점에서 제주 21·24번 확진자와 동석한 26번 확진자 A씨의 동선을 확인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보건당국이 지난 15일 21·24번 확진자가 호박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뒤 A씨의 존재를 알기는 했으나 신원 확인까지는 5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다.A씨는 이달 1일부터 의무화된 유흥주점 QR코드와 명단 작성에서 누락돼 있었기 때문이다. 21·24번 확진자는 명단을 작성했다.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해상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남성 사체가 발견됐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세화포구에서 북동쪽 4.9㎞ 해상에서 경비 업무 중이던 해경 함정이 백골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발견된 변사체는 백골화가 상당히 진행 중이었으며, 신장이 약 175㎝인 남성으로 추정됐다.검은색 반팔 상의, 카키색 하의, 반스 스니커즈를 착용한 상태로 그밖에 신원을 특정할 소지품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해경은 실종 신고자 대조와 지문감식 등으로 신원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급 Δ행정자치전문위원 김인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제주지역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주 26번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의 1차 동선 3곳을 공개했다.제주도청이 1차로 공개한 A씨의 동선은 '어사촌'(19일 낮 12시쯤) '황금가마솥밥'(19일 오후 7~8시) '애월농협 하나로마트ATM'(20일 낮 12시쯤) 등 3곳이다.A씨(제주 26번 확진자
제주에서 멸종위기종인 매부리 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포구 북쪽 약 1㎞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매부리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조사 결과 이 바다거북은 길이 약 55㎝, 폭 약 26㎝, 무게 약 4㎏의 암컷 매부리바다거북으로 죽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포획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해경은 육안상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사체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인계했다.비교적 다른 바다거북과 비슷하게 생긴
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발 3차 감염으로 비상이 걸린 제주도가 21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추이를 지켜보며 'n차 감염' 2차 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1일 오전 제385회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묻는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정의당)의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임 국장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한 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70대·여·구의3동)가 확진 판정을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2심 재판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무죄를 선고받은 고유정(37)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는다.제주지방검찰청은 고유정 사건을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한다고 21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의붓아들 사망사건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을 법원이 증거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은 채증법 위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5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전 남편 살해 혐의는 계획범행을 인정해 무기징역,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의붓아들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으로 전일 26명대비 19명 증가했다. 이 중 지역발생 건수는 20명으로 서울에서만 1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방 확산세는 완연하게 꺾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4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만381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29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14%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5일부터 7월21일까지 '61
제주에서 올해 6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A씨(74)가 지난 20일 SFTS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양봉작업 등 야외활동을 한 뒤인 지난 18일부터 전신쇠약,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보건소는 전했다.4~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는 제3급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시 0시 기준으로 45명 발생한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가 20명에 달했다. 하루전 지역발생 확진자가 4명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20명대로 급증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중 18명이 서울에 집중됐다.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5명이다. 이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확진자 20명,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으로 나타났다.신규 확진자 4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명, 대구 2명, 경기 2명, 경북 1명, 제주 1명,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취임 8개월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김 부지사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취임한 지 불과 8개월여 만이다.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효돈농협 조합장 등을 지낸 김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에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임명을 강행하면서 지난해 11월 취임했다.취임 이후 김 부지사는 제주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와의 소통이나 1차 산업 분야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취임 8개월여 만에
21일 오전 2시4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중학교4가 교차로에서 무면허 10대가 몰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군(15)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에서 A군은 강아지를 피하려다 넘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A군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오토바이 소유주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20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이 국내발생보다 5명 많았다.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16명이다.신규 확진자 4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명, 대구 2명, 경기 2명, 경북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8명이다. 격리해제자 수는 71명 증가한 1만2643명이다. 신규 확진자 45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 20
제주에서 30억이 투입돼 개관을 코앞에 둔 기념관 외벽이 장맛비에 무너져내렸다.기념관이 위치한 곳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이 많은 곳이지만 건물 옥상과 외벽을 잔디와 흙으로만 마감해 붕괴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문제가 된 건물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준공된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이다. 이 기념관은 임진왜란 당시 제주마 500필을 조정에 제공한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말산업의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그러나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건물을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는 4면의 외벽 중 3면이 무너지고 있다.그중 정도가 가장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08:30 주간정책 조정회의(도청 탐라홀)- 좌남수 도의회 의장15:00 불교신문 인터뷰(집무실)- 이석문 도교육감16:00 부총리-시·도교육감 호남권 간담회(전남 순천만생태문화원)
21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소강상태에 들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20~60㎜다.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전날 보다 낮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기상청은 "2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지인 간 소모임으로 알려진 서울 관악구 사무실발(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제주도는 20일 오후 8시쯤 제주시 한림읍 주민 A씨가 도내에서 26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 B씨(70대·여·구의3동)의 3차 감염자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쯤 B씨의 가족이자 제주시 한림읍 정다운사랑방 운영자인 제주 21번 환자, 정다운사랑방 직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하루 최소 21명이 발생했다. 전날 확진자 2명을 기록하며 진정세를 보였던 서울에서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지방은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코로나19' 유행세가 완연하게 꺾이고 있는 양상이다. 제주에서는 서울 광진구 20번째로부터 N차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남양주에선 서울 금천구 36번 환자와 접촉한 70대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각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서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확진자는 제주지역 26번째 환자로, 20일 오후 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26번 확진자는 제주를 5박6일 일정으로 다녀간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에 의해 2차 감염된 제주 21·24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방문했던 제주시 한림읍 호박유흥주점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제주 21·24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호박 유흥주점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하던 중 26번 확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코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수돗물은 도민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제주 수돗물을 삼다수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인천시를 비롯해 타 시·도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태에 따른 것이다.원 지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 어승생저수지 내 정수장을 찾아 수질관리 실태를 긴급점검했다.어승생정수장은 하루 1만8000톤의 수돗물 생산하며 제주시 조천읍, 애월읍, 한림읍 등 중산간 지역 29개 마을·1만7800명에게 수돗물 공급하고 있다.원 지사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