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06:50 CBS 김현정의 뉴스쇼(CBS 본사)-이석문 도교육감11:00 지방공무원 5급이상 임용장 수여식(교육감실) 14:00 2020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교육감실) 16:30 월례기획조정회의(제5회의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새 최소 26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4명을 제외한 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이날 일일 확진자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로 터져 나오는 양상을 보였다.이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전국 17개시도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12명, 광주 4명, 서울 3명, 인천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부산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전북 1명 등 최소 26명이다. 이중 해외 유입은 4명이고, 2
제주에서 승용차가 도로 이탈 후 전복돼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한 도로에서 A씨(27)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되며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소방은 20여 분만인 오후 4시51분께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두 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과 세부 실행 방안을 정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2단계, 3단계로 구분하고 1단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개념을 명확히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정립돼 있지 않아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혼재되는 등 시행 한계가 존재했다"며 "기준 및 조치 사항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및 조치 사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3단계로
제주에서 가족묘지 조성과 차고지 증명제 목적으로 한 소규모 토지 분할과 휴게음식점 오수처리시설 설치가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규제 완화와 도민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입법예고한 개정 도시계획조례가 지난 2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 말부터 단계적 시행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조례 주요 내용에는 건축경기 부양을 위해 자연녹지지역 건폐율을 완화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대상 연면적 산정에서 부속용도를 제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특히 읍·면 휴게음식점(300㎡ 미만) 및 동지역 농산물가공품 생산시설(500㎡ 미만
제주 해상에서 제트보트로 돌고래 무리를 위협하며 운항한 수상레저사업장이 해경의 계도 조치를 받았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제주 애월읍 해상에서 한 관광객이 모는 제트보트가 돌고래 무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해당 제트보트를 빌려준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 레저기구 운항 시 돌고래 무리를 피해 안전 운항할 것을 당부했다.해경 관계자는 "돌고래나 상괭이 등이 무리지어 있는 곳을 어선이나 레저기구가 지나 운항할 경우 스크류 등에 큰 상처를 입거나 죽을 수 있다"며 "동물보호
제주에서 야간에 문어를 불법 포획한 도민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수중 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민 A씨(60)와 B씨(44) 등 2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3분쯤 제주시 구좌읍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앞 해상에서 불법 해루질로 문어 3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는다.해루질은 야간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포획법으로, 안전관리 요원과 동행하거나 수중레저교육자 자격을 갖춰야 한다.그러나 A씨 일행은 이 같은 요건을 갖추지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명으로 전일 51명에 이어 또 다시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교회발 확진자가 쏟아졌고 대전·충청권과 호남권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으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22명에 달했다.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1만2715명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 62명 중 40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22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치명률은 2.
제주는 28일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6시부터 흐려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북부 앞바다가 1.0~1.5m, 남부, 동부, 서부 앞바다는 1.0~2.0m로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충북 청주에서 실종신고된 20대 여성이 제주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27일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50분쯤 서귀포항 서방 740m 해상에 변사체가 떠 있다는 어선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 조사 결과 발견된 변사체는 충북 청주 출신 A씨(27·여성)로, 지난 25일 저녁 청주 청원경찰서에 실종신고된 상태였다.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부패도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해경은 가족 등 관계인 상대 행적 등을 조사 중이며, A씨의 제
제주에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버스 탑승을 거부 당했음에도 하차하지 않고 운행을 방해한 승객이 경찰에 입건됐다.2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10시11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승차한 40대 여성 A씨가 기사의 승차거부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하차할 때까지 버스가 30여 분 동안 운행하지 못하면서 10여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경찰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일 제주에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제주는 27일 오전부터 비가 오고 대체로 흐리겠다.2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20~60㎜다.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로 전날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1.0~2.0m로 일겠다.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에 모인 국내 농업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농업 정책이 전환돼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26일 오후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 종합토론에서는 포럼 대주제인 '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발전 전략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현해남 제주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 토론에는 김한종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과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서귀포시 성산읍·더불어민주당), 서태종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이 참여했다.발
제주 농산물 유통 구조 혁신을 위해서는 제주형 대형물류기지를 조성해 지역 생산물을 지역주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물류비를 저감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강수길 회장은 26일 제주칼호텔에서 뉴스1 주최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제주 농산물 유통조직 육성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현재 제주 농업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제주 땅값이 많이 오르면서 젊은 농업인들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보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없는 현실”이라고 전했다.특히 “제일 큰 문제
제주 청정 환경을 주제로 도민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온 제주플러스포럼이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 농업이 나아갈 방향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뉴스1제주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제5회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위한 제주플러스포럼'이 26일 오후 1시40분부터 제주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발전 전략은?'을 대주제로, '세계경제 흐름과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제주의 대응 방안'을 부제로 정했다.이백규 뉴스1대표는 이은수 뉴스1 제주본부장이 대독한 개회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 발전을 위해 제주만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발전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안 연구원은 이날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의 특징적인 먹거리 현황을 제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먹거리를 매개로 만나는 제주만의 먹거리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우선 안 연구원은 농산물 판매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전
제주산 농산물 유통체계의 고질적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新)유통' 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한승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오후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선진유통 및 제주 농산물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방향' 주제의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한 연구위원은 "수입 확대와 과잉 생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산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2000년 이후 유통환경까지 급변하면서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만 하는 시기가 왔다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농촌을 위해서는 경관·청정환경·식량안보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성보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농촌 발전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교수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전략 모색' 발제에서 "농업은 생산과정에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거래되진 않지만 유익한 경관과 청정환경, 식량안보 등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 농촌환경을 파괴하는 생산 위주의 농업이 아닌 농촌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태연 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오후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EU(European Union·유럽연합)의 지속가능한 농정으로의 개혁과 농업환경정책의 전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김 교수는 "1993년 다자간 무역협상인 UR(Uruguay Round·우루과이 라운드) 협정 타결로 농산물 시장이 전면 개방된 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경제위기와 함께 신보호주의가 강화되는 동시에 식량 확보에 대한 관심이 늘며 농업 소비시장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승용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포럼’에서 ‘코로나19가 한국과 제주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까지 세계경제 침체는 불가피하지만 2~3년 후 경기회복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빈곤한 계층일수록 경제위기의 충격이 커 국가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