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5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8~10도), 낮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5~17도)가 되겠다.제주 동부해상에는 동풍이 강화되면서 높은 물결이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변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사다리차 1대 등 차량 13대와 소방관 32명을 투입해 화재 상황에 대비했지만, 불이 저절로 꺼지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지하 변전실은 공항 이용객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라 대피 상황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측은 "변전실 장비가 일부 손상돼 연기가 발생했고, 배기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항공기 운항과 공항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전기실에서 불이 났지만 저절로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다.전기실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펌프차 3대, 사다리차 1대 등 차량 13대와 소방관 32명을 투입해 화재 상황에 대비했다.다행히 공항 이용객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라 대피 상황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관계자는 "불이 자연소화 됐다"며 "연기가 걷힌 뒤 정확한 발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이 제주에 조성할 예정인 소형 위성 제조시설이 이르면 이달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김기홍 제주도 우주모빌리티과장은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와의 공동 정책 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항공우주학회는 산·학·연·군·관의 항공우주 분야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에 대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김 과장은 이날 포럼에서 '제주도 위성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며 한화시스템의 위성 AIT(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시설을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복항을 앞두고 중국 여유국, 중국 국적사 등과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의에 나서며 현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도는 선전-제주, 난창-제주 직항노선 운항 항공사인 선전항공, 장시항공과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우싱왕 장시항공 부총경리는 “제주-난창 노선은 장시항공의 첫 국제선 취항으로 장시성 정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와 난창시가 직항노선 운항을 계기로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천파롱 웨강아오대만구 선전항공 부총경리는 “선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2026년 3월을 목표로 제주시 동지역 단성(單性)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본격화한다.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공학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기본계획을 보면 제주시 동 지역 단성중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신청을 받고, 내년 시설개선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제주시 동 지역에는 여중과 남중 각각 4개, 모두 8개의 단성 중학교가 있다.제주교육청은 이 가운데 공립 4개 학교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우선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6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약 2만명이 가파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해경은 축제기간 동안 매주 금·토·일 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선 승·하선객 안전관리 및 과승여부 점검 △행사장 내 안전시설물·인명 구조장비 배치상태 확인 △가파도 해안가 위험요소 확인과 함께 운진항 여객선 선착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또 사고대응을 위해 축제기간 중 연안 경비함정을 여객선 운항시간대 항로에 배치하고, 연안구조정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 안심 드론 순찰대가 4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올레길 1코스에서 항공순찰을 시작했다.넓은 관할구역에 비해 적은 인력·장비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제주경찰청 안심 드론 순찰대는 1종 이상의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 총 56명(14개팀)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범적으로으로 제주올레길과 한라산둘레길에 30배 확대가 가능한 광학 카메라와 열화상 감지 카메라 등이 부착된 총 4대의 드론을 투입해 항공순찰을 벌인다. 연간 80만 명이 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지만 여전히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을공동체의 자산이자, 특유의 목축경관을 간직한 ‘마을공동목장’의 역사와 생태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22대 총선 후보와의 정책 협약식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마을공동목장협의회’와 ‘탐나는가치맵핑 운영위원회’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 마을공동목장 보전·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2대 총선 제주지역 후보들과 마을공동목장의 보전과 지원에 관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다.협약에는 제주도 3개 선거구의 후보 7명이 모두 서명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고사리가 나고 있는지 보고 오겠다'며 나간 60대 남성 A 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A 씨가 신고 접수 당일 오전 6시쯤 흰색 포터 트럭을 몰고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사거리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A 씨 차량은 수색 4일 차인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거슨세미오름 인근에서 발견됐다.경잘로부터 공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는 4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작년 12월 화재 현장에서 20대 동료를 잃은 제주 소방관들이 정부를 향해 "근속 승진 기간 단축안 시행 대상에 소방공무원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소방지부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근속 승진 기간 단축 촉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말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 중 하나로 재난·안전 분야에서 근무한 공무원의 근속 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그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일 제주을 선거구 곳곳에선 여야 후보 '3인 3색'의 열띤 유세전이 펼쳐졌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49)는 이날도 '골목'을 누볐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제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도 '더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란 이름으로 골목 유세에 집중했었다.이날 오전 9시쯤 배를 타고 우도로 떠난 김 후보는 우도면 골목을 돌며 주민 한 명 한 명과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배를 타고 나온 오후 1시쯤엔 구좌읍에서 골목 유세를 이어갔다. 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과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의 사전투표가 4일과 5일 이틀간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도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상습적으로 노부모를 폭행해 재판 중에도 손찌검을 멈추지 않은 패륜범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와 존속폭행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70대 모친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또 이 사건 조사를 위한 경찰 출석에 불응하다 지난 1일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모친 폭행은 아버지 폭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신의 위치를 법원 직원에게 알렸다는 이유에서였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4일 제주 입도 관광객에 부과하는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난제"라고 토로한 후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며 한발 물러섰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은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어느 시점에 도입할 것이냐의 문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법률을 개정해야 하기에 국회 동의가 필요하고, 국회에서 동의한다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그런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또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을) 외국인 관광객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건물주에게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6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건조물 침입, 현주건조물 방화, 방화 미수, 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작년 11월 9일 오후 5시 19분쯤 과거 자신이 살았던 피해자 B 씨 소유 주상복합건물 옥상 원룸에 무단 침입, 매트리스 위에 라이터 불을 붙인 종이를 올려놓는 식으로 방화했다.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건물 내부와 침대, T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중국 산둥항구 크루즈 문화관광그룹 산하 국영기업 칭강여행사와 관광·문화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관광·문화·직원의 상호 연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칭강여행사 대표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화월드 측과 함께 올 6월 제주 방문 크루즈 고객 대상 K팝 콘서트 개최, 항구그룹에서 운영 중인 호텔과의 업무교류, 중국인 개별 고객 상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관리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소유자와 관리자의 관심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은 생활오수가 방류돼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이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시설관리에 대한 주민의식 제고 및 관리능력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고사리가 나고 있는지 보고 오겠다던 60대 남성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 씨 차량이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사거리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A 씨 차량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공조요청을 받은 소방당국도 지난 3일부터 A 씨를 공동 수색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실종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