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고사리 채취와 올레길 탐방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459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9명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는 고사리 채취가 190건(41.4%)으로 가장 많았고 등산 및 오름탐방 150건(32.7%), 올레길 및 둘레길 탐방 119건(25.9%) 순이었다.월별로는 4월과 5월에 총 243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 가운데 180건이 고사리 채취 중 길을 잃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선거일 전날(4월 9일)까지 선거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다.제주도는 앞서 선거기간 개시에 앞서 2~3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직무활동 시 사례별로 적용될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 선거중립 의무의 중요성, 선거기간 준수해야 할 지침을 안내하고, 전 읍면동을 방문해 공직자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한 바 있다.제주도는 공직자의 선거중립 위반사례가 발생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60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입동에 마을공동체 통합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연면적 1606㎡, 지상 5층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와 체험·전시관, 회의실, 교육장을 갖춘다.시는 4월8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고병준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라며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과 문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주시 부림랜드~110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제주에도 익숙한 멜로디의 선거로고송이 울려 퍼졌다.최대 강수량 80㎜의 비가 예보된 이날 제주 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명은 얇은 우비 1장에 의지한 채 빗속을 뚫고 1명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자 발길을 재촉했다.제주는 지난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이 5회 연속(서귀포 6회 연속) 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도 민주당이 3석을 독식할지, 국민의힘이 1석 이상 탈환할지가 관심사다.제주갑 선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제주 총선에선 지난 제17대 총선부터 지난 제21대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이 5회 연속 3개 선거구를 독식했다.제22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독식할지, 국민의힘이 1석 이상 탈환할지가 관심사다.더불어민주당은 3개 선거구 모두 1번 이상 당선됐거나 출마 경험이 있던 인사들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3석 석권을,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신인들로 내세워 1석 이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제주갑'…'국회의원 보좌관' 공통 이력민주당은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공무국외출장(중국)- 김경학 도의회 의장통상 업무- 김광수 도교육감10:30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도교육청 대강당)11:30 제주도원예치료복지협회 업무협약식(도교육청 상황실)14:00 학교지원 장학사 워크숍(글로스터호텔)16:00 민주평통제주지역회의 업무협약식(도교육청 상황실)17:00 늘푸름 봉사회 장학금 전달식(집무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8일 제주는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까지 제주에는 비가 내린다.비가 내리기 시작한 전날 밤부터 이날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북·서부와 추자도 각각 5~30㎜, 산지와 중산간, 남·동부 각각 20~60㎜, 많게는 80㎜ 이상이다.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 산지와 남·동부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2도 안팎, 낮 예상 최고기온은 15~17도다.미세먼지 농도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12대 제주도의회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신고대상 제주도의원 44명 가운데 양 의원은 179억1619만1000원을 신고했다. 양 의원의 재산은 본인 소유 토지 등이 공시지가 하락으로 지난해 3월보다 11억5967만원이 감소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의 재산이 1억5000만원 이상 증가했다. 장남 결혼으로 받은 축의금으로 신고액이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오 지사는 8억3515만2000원을 신고했다. 오 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본인 소유의 과수원(3871.0㎡) 1억8232만4000원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연립주택(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한 과수원에서 수백 마리가 넘는 직박구리와 동박새가 집단 폐사해 자치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새들이 떨어져 죽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새들은 과수원에 있는 귤을 먹고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폐사한 200여 마리는 대부분 직박구리로, 동박새 20여 마리도 포함됐다. 직박구리와 동박새는 1년 내내 우리나라에서 지내는 대표적인 제주 텃새다.현장에서 살아 있는 개체는 한 마리도 없었던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전신 정당을 포함해 20년 넘게 제주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내리 패배해 온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쟁 후보들 간 '원팀'을 구성해 반전을 꾀한다.국민의힘 도당 22대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회견을 열어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 달라"며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그동안 제주 지역 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제주갑·을은 지난 20년간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에서 5회 연속 당선인을 배출했다. 서귀포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삼다수 생산·판매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경찰청,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빅워크(Big-Walk)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워크 온'으로 도보순찰 한걸음에 0.1원씩 적립해 총 5000만원을 범죄 피해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도보순찰에는 제주경찰청 1049명, 협력단체 1470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304명 등 총 2823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의 목표 걸음 수는 하루 평균 6000걸음·최대 1만 걸음으로 3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아라초와 제주북초 2곳에 개설한 한국어학급을 동부와 서부, 서귀포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올해 다문화 교육의 핵심사업으로 한국어학급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이주배경 학생은 한국어를 거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제주 동부와 서부에 있는 외국어학습관과 연계해 한국어학급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필요하면 교사를 파견하거나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한국인들의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봄바람이 살랑이는 2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푸른 하늘 아래 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수십대가 질주했다. 이들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자전거 투어 상품에 참가한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동호회 회원들로 지난 22일 제주에와 이날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SCT 회원 40여명은 5박6일간 제주에 머물며 '환상 자전거길'을 따라 243㎞를 일주했다.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경찰청은 행정처분 수위에 따라 3만원·5만원으로 차등 지급해 온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을 10만원(연간 최대 5회 지급)으로 일괄 상향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시범 운영하며 지난 1월1일자로 제도를 수정·보완한 결과다.시범운영 기간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자가 한 달 안에 관할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포상금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면허 정지처분 건에 대해서는 3만원, 면허 취소처분 건에 대해서는 5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해 왔다.그러나 안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4·3 당시 도내 최대 규모 수용소였던 주정공장 옛터에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한일 공동 위령제가 열린다.제주큰굿보존회, 제주4·3한라산회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전날인 다음달 2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 ‘제주큰굿 붓시왕맞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붓시왕맞이는 초감제와 시왕맞이를 붙여서 하는 굿으로,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곱게 데려가 극락왕생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굿이다.이번 행사는 2018년과 2019년, 지난해에 이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제주도는 박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도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돌봄이 필요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제주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지난 19일 기준 101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올해 시범사업 기간 가사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관리소가 올해 첫 기획전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다음 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27일 제주 돌문화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선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 돌빛나 예술학교와 협업해 제주 돌 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인다.'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전시에선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이들이 쌓아 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가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식 광어 식품안정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출하 전 안정성 검사 이행과 아목시실린·암피실린·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제 잔류기준 초과 여부다.시는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정성인 시 해양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제주시, 학생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