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이 종료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대형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선장 박 모 씨(66)를 수색했지만 성과가 없었다.선체 인양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 중 A 호 복원 작업을 시도한 후 바지선과 예인선을 이용해 목포항으로 선체를 옮길 방침이다.해경은 A 호가 목포항으로 옮겨지는 대로 선내로 진입해 정밀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14:00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중간 보고회(탐라홀)16:00 2024년 제1차 통합물관리위원회 회의(제2청사 자유실)- 김경학 도의회 의장통상업무- 김광수 도교육감09:00 주간기획조정회의(상황실)10:30 2024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화해조정지원단 위촉장 수여식(대강당)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4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5일까지 이어지겠다.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다.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3~15도(평년 11~1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제주도해상에서는 오후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거나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밤부터 제주도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4.0m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인양 작업이 곧 시작된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선장을 찾기 위한 해상 집중수색과 함께 배가 육지로 옮겨지는 대로 선내 정밀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경비함정 10척, 관공선 3척, 항공기 4대를 동원해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선장 박 모 씨(66)를 집중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또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해병대, 수협 등 총 263명과 드론 5대를 투입해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제주시 한
(전국=뉴스1) 신관호‧이광호‧이시명‧박건영‧이대현‧김낙희‧강교현‧김경현‧오현지 기자 =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이 3일 여러 지역의 기상 악재에도 나들이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3·1절 연휴의 마지막 일정을 분주하게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 사이 강원 영서와 산간 주요지역엔 8㎝ 안팎의 눈이 쌓인 곳이 잇따랐다. 오전과 낮 시간대에도 일부 지역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외출하기엔 기상여건이 좋지 못했다.하지만 강원 봄 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모두 막아서진 못했다. 3일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 날 제주 역시 미세먼지로 잔뜩 움츠렸지만 곳곳에 봄꽃이 만개하고, 한라산에는 꽃샘추위가 불러온 눈꽃이 피어나면서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풍경이 펼쳐졌다.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은 노란 유채꽃이 계곡물처럼 넘실댔다.한 방울씩 비가 내리고 미세먼지가 잔뜩 낀 흐린 날씨에도 관광객과 도민들은 유채꽃이 활짝 핀 산책로를 걸으면서 이른 초봄 정취를 만끽했다.김 모 씨(58)는 "제주 곳곳에 유채꽃뿐 아니라 꽃들이 일찍이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가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호텔·콘도업종과 한식음식점에 대해 4월 중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고용부는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까지 늘리고, 내국인 기피 업종인 음식업, 임업·광업 등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당 업종들의 비전문 취업비자(E-9) 취업제한도 풀었다.올해 새롭게 허용된 호텔·콘도업체의 외국인력 고용은 주요 관광지인 제주·서울·부산·강원에서 시범 도입된다.한국표준직업분류상 건물청소원과 주방보조원에 대한 외국인력 고용이 허가된
(전국=뉴스1) 오현지 조아서 서충섭 강교현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천명의 의사와 의대생들이 전세버스 수백대를 앞세워 서울로 향하고 있다.이날 궐기대회에는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약 2만여명(주최 측 예상)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부산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하는 인원은 800여명 이상이다. 의사회는 의사회 소속 의사뿐만 아니라 의대 학생 등도 개별적으로 참석해 실제 인원은 더욱 많을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역 의사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20여 명이 서울로 상경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대한의사협회 대규모 궐기대회에 참석한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의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지역 의사 6~7명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6명 등 20여 명이 상경했다.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의 경우 의사회 측과 따로 움직여 실제 제주에서 상경해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제주의사회 관계자는 "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개소주로 팔리기 직전 구조했어요. 다른 개들은 며칠 있으면 안락사될 수도 있는데 꼭 살리고 싶어요."유미라 씨는 최근 제주도에서 목줄에 묶여 살다 개소주로 팔릴 뻔한 개 1마리를 구조했다. 함께 있던 다른 4마리 개들은 지자체 동물보호소로 옮겨져 안락사 위기에 놓여 있다. 그는 나머지 개들도 구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3일 유 씨에 따르면 그는 수원에 살다 6년 동안 제주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 중 실외사육견 진순이 가족을 알게 됐다. 자신도 유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밤낮 없는 수색이 이어졌지만 아직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경비함정 6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해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선장 박 모 씨(66)를 집중 수색했지만 성과가 없었다.해경은 전날 4차례에 걸쳐 A 호 선내 수중수색에 나서 조타실과 식당·선원실·조리실 등을 광범위하게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다만 전날 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오후엔 가끔 구름 많겠다.오전 사이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산지 비 또는 눈)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지는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월 한 달간 경비 세력을 총동원해 우리 수역 내로 접근한 중국 어선 35척을 차단하고 2척을 검문검색을 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해경은 또 범장망 3틀에 경고장을 부착하고, 그중 1틀에 갇힌 어획물 500㎏을 방류했다.제주해경에 따르면 과거 무허가 중국 어선은 우리 해역 경계선을 크게 침범하지 않았으나, 지난달 19일엔 우리 해역 내측 20㎞까지 들어와 조업을 시도하는 등 불법행위가 점차 대담해지고 있다.제주해경청은 위성영상 분석자료를 활용해 이들 중국어선 분포 현황을 분석하
■이임정 씨 별세, 홍미진 씨(제주시청 의회성관리팀장) 모친상, 위영석 씨(한라일보 편집국 부국장) 장모상 = 1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양지공원. (064)742-5000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 사고 이틀째인 2일 실종자 2명 중 5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22㎞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던 민간 어선이 사고 선박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이 오후 1시 7분쯤 단정을 이용해 해당 시신을 인양한 결과, A 호의 실종된 한국인 선원 B 씨(55)로 확인됐다.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해경 관계자는 "육안 확인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 사고 이틀째인 2일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이에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단정을 이용해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선원 B 씨(55)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해경 관계자는 "화순항으로 입항하는 경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해경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내부로 진입해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은 찾지 못했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해 전복 사고가 난 어선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조타실을 중심으로 3차례 수중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는 선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해경 구조대는 1차 수색 과정에서 선체 주변과 내부에 그물이 쌓여 있고, 조타실 통로가 파손돼 선내로 진입하기 어려웠으나 좁은 현창을 통해 조타실 일부와 식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해경이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선내 수중 수색을 벌인다.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조대원 25명을 동원해 어선 A 호(33톤·서귀포 선적·승선원 10명) 조타실을 중심으로 선내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해경은 선체 식별을 위해 라이트 부이를 설치했다. 또 현지 기상을 감안해 구조대원 25명을 3교대로 투입하고 있다.수중수색 외에도 경비함정과 선박 12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감안한 수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산지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산간 도로 차량 운행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한라산 탐방도 전면 통제됐다.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신적설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7.5㎝, 어리목 6.2㎝, 삼각봉 4.1㎝, 한라생태숲 2㎝ 등이다.또 중산간은 한남 1.8㎝, 산천단 1.1㎝, 가시리 1㎝, 새별오름 0.5㎝ 등의 눈이 쌓였다.특히 밤사이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오전 8시 30분 현재 1100도로는 대·소형차량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