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항공기가 구름 속으로 이륙하고 있다. /© News1 DB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동·서부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형할 예정이다.현재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지만, 27일 오후 3시까지 50~150㎜, 산지 등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이날 오후부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제주에 살고 있던 A씨는 채팅앱에서 자신을 19세로 소개했다. 도용한 남성 사진과 가명으로 어린 학생들의 환심을 샀다. 피해자들은 불과 11~13세의 아동·청소년이었다.그들은 검은 속내를 가진 39세 A씨의 채팅창 밖 진짜 모습을 미처 알아챌 수 없었다.A씨는 대화를 통해 협박할 만한 거리를 얻어낸 뒤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그는 상대방의 두려움을 악용했다. 부모와 주변 친구들에게 ‘채팅앱으로 남자를 만난다’고 말하겠다는 협박은 어린 피해자들을 구석으로 몰았다. 채팅창 안에서 19세였던 그는 채팅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지난달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자(61·여)가 발생한 뒤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민 관심이 그 이전보다 90% 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번 환자로 인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최대 집단감염을 일으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실체가 드러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그 접촉자를 중심으로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매일 수백명씩 쏟아진데다 확산세가 경북을 타고 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11:00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제주도청 기자실)-김태석 도의회 의장통상업무-이석문 도교육감통상업무
26일 제주는 많은 비가 내려 제주도 전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보다 4~6도 이상 따뜻하겠다.오후부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나타나는 산지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예상강수량은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50~150㎜다. 산지에는 300㎜ 이상이 예상된다.제주도 전해상에는 오후 3시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13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최근 유럽과 미국 등 해외발 입국자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불리던 일부 광역시·도 권역에서 해외 유입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공항 검역 당시가 아닌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감염 사례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도 최근 확산되고 있
25일 인천국제공항 텅 빈 입국장에 미국발 입국자 검역강화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4박5일 간의 제주 여행 후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19·여)의 동선이 공개됐다.27일 제주도의 1차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이후 A씨가 어머니를 포함한 지인 3명과 함께 제주를 찾은 건 지난 20일이다.A씨 일행은 이스타항공 ZE207편을 통해 2
22일 오후 제주대학교 선별진료소 앞으로 한 방문자가 지나가고 있다.2020.2.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제주도는 25일 오후 11시30분쯤 제주 출신 유럽 유학생 A씨(26·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도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례다.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유럽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A씨는 이어 이날 오후 8시50분 아시아나 OZ8997편을 타고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0
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마스크를 쓴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 뉴스1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재산이 1년새 22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올해 초 원 지사는 지난해보다 22억2206만원 줄어든 20억258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항목별로 보면 예금 10억328만원, 건물 8억929만원, 토지 6억6830만원, 채무 4억5500만원 등이다.원 지사의 재산
24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장에서 관계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이용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국내선 출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한다.2020.3.2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서울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제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에서 제주를 다녀간 A씨(19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A
횡간도 북쪽 해상에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실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25/뉴스1 © News1제주시 추자도 부속섬인 횡간도에서 60대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쯤 횡간도 북쪽 해상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접수 직후 추자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자와 함께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A씨(69)를 구조했다.A씨는 해경헬기를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A씨가
26일 오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제주지방기상청 제공) /© 뉴스126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26일 오전)와 강풍 예비특보(26일 오후),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26일 오후)를 발효했다.기상청은 25일 밤부터 27일 오후까지 일본 동쪽의 고기압과 몽골 내륙의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골이 발달해 남해상으로 따뜻한 수증기를 동반한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2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재로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제주도 제공) /© 뉴스1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대폭 축소된다.제주도는 25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재로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비상사태에 따른 추념식 간소화 계획과 관련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도에 따르면 다음달 4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이 25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관광서비스노동자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2020.3.25 /뉴스1© News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두달 째에 접어들었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제주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도정을 향해 지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25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불안과 생계위협에 내몰린 제주관광산업 노동자 지원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밝혔다.이들은 "당국과의
제주해경 소속 잠수요원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걸린 예인선 C호 수중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25 /뉴스1© News1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130km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걸려 이동이 어려워진 예인선을 3시간 수중작업 끝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24일 오전 8시쯤 바지선 K호(5000톤급)에 선박 구조물을 싣고 거제도로 향하던 예인선 C호(400톤급·부산선적)는 스크루에 어망과 로프 등이 걸리면서 해경에 구조요청을 보냈다.이어도 부근 해상경비 중이던 제주해경
25일 오전 전농로 벚꽃길에 위치한 제주시 삼도1동 주민센터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2020.3.25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고, 꽃이 만개하며 완연한 봄을 맞은 제주에도 상춘객들이 몰려들고 있다.지역 내 봄꽃 명소로 소문난 곳들은 각각의 방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25일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에는 발열 체크 부스가 차려졌다. 전농로 벚꽃길은 매년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지난 1월22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 소속 여야 의원 16명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 뉴스1제주도의회가 최근 제주에서 시내면세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을 향해 연일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여야 의원 총 16명으로 구성된 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은 25일 성명을 내고 "첫걸음부터 편법으로 일관하고 있는 신세계는 면세점 진출에 앞서 도민 상생협력 방안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은 "신세계는 스스로의 실체를 감추기 위해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중국 북경수도사범대학교가 보내 온 의료용 마스크 1000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 제공) /© 뉴스1제주도교육청은 중국 북경수도사범대학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 달라며 의료용 마스크 1000매를 보내 왔다고 25일 밝혔다.중국 북경수도사범대는 2016년 도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 간 교육교류협약 체결 이후 '진학범위 인 아시아(In Asia) 확대' 정책을 추진해 온 북경시 소재 3개 대학교 중 하나다.2020학년도까지 모두 12명의 제주 학생들
26, 27일 이틀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와 함께 서귀포시 동홍동, 대천·중문·예래동, 대정읍 등 3개 선거구에서 진행되는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실시된다.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인 4월 15일 기준으로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
18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마늘밭에서 대정·안덕지역 농민들이 마늘밭을 갈아엎고 있다. 마늘값 폭락과 타 지방 생산량 증가 등으로 제주지역 마늘 농가들의 산지폐기가 이어지고 있다.2020.3.1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코로나19 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주 1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도 크게 증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237건·2022억원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융자 신청 2512건·987억 원보다 건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