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3.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정부가 대구지역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192명의 양성 확진자를 확인했다. 현재 조사를 받은 사람은 2만5493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87% 수준이다.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요양병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인된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 약국 앞에 주중에 미처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공적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3.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정부가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이후 두번째를 맞는 이번 주말동안 1183만8000개의 공적판매 마스크를 공급한다. 토요일에 919만개를, 22일 일요일에 264만8000개 물량을 풀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이날부터 이틀간 약국에 1089만5000개,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이 협력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담은 '맹심 주머니'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스1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놓인 노인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이 협력해 혼자 사는 노인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담은 '맹심 주머니'와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맹심'은 '명심'의 제주어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도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19 예방전단지로 구성된 '맹심주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식품가공·6차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6차 산업 인증업체 대다수의 매출이 평년과 비교해 50~80% 감소하고, 방문객이 급감하면서 경영난에 처해 있다.식품가공업체 역시 직접적 영향을 받아 매출이 평년 대비 50~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6차 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원한다.지원 기간은 4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2만명에 육박했지만, 방역당국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발 입국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북미지역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아직 유럽만큼 위험하지 않다는 판단인데, 논란이 예상된다. 더욱이 미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6000명 넘게 쏟아지며 이탈리아 마저 추월하기 시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북미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전수 진담검사를 적용하는 추가 조치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윤태호 중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15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856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1947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2020.3.1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분당제생병원장과 접촉한 김강립 차관 등 보건복지부 공무원 8명이 기침, 발열 등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정부가 22일부터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면서 진단검사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 내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유럽 입국자는 약 1000명 규모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들은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 발열확인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 무증상자를 구분하고 유증사자는 검역소, 검역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는다. 정부는 유증상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검사실을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최근 한 달간 유럽지역에서 들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도 처음으로 나오기 시작했다.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20일까지 항공, 항만 검역소 드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41명으로 가장 많고, 미주가 5명, 중국 외 아시아가 4명, 아프리카 2명으로 나타났다.해외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유럽은 해외여행 등으로 내국인이 많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1일 정례브리핑.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사망자는 102명으로 이 가운데 70세 이상 환자가 7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8799명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102명이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16% 수준이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사례는 80세 이상과 70대에 집중 분포돼 있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현재까지 39명, 70대 사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6187명으로 줄었다. 전날 6618명보다 431명 적은 규모다.총 완치자가 26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60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379명, 신규 확진자는 147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8799명 중 2612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6187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02명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6187명으로 9일째 감소세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제주 총선 주자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먼저 제주시 갑 선거구다.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예비후보(59·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자신이 속한 '민주당 코로나19 재난극복소득 추진모임'을 통해 사회보험료를 내지 않거나 체납 상태인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55·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도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를 향해 '제주도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조속히
21일 제주는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날씨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9~13m로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특히 밤부터 22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중인 가운데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 두통과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숨진 대구 17세 고등학생의 사망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별도 부검이 진행되지 않아선 지 정부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여전히 많다. 기저질환이 없고 젊고 건강했던 학생의 안타까운 사망에는 마스크 대란과 치료 공백을 야기한 정부에 대한 원망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보건 당국은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편 수가 0편을 기록한 14일 오전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 전광판에 비행편 알림이 비어있다. 2020.3.1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 영업을 임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영업을 중단한 뒤 항송사들의 하계 스케줄이 나오는 29일 이후 재개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서 신라면세점 임시 휴업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제주
김성종 제6대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2020.3.20 /뉴스1© News120일 제6대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성종 경무관(48)이 취임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김성종 신임 청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안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김 청장은 업무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제주해역은 우리나라 해상 수출·입의 중요한 교통로이자 해양안보의 상징과 같은 곳”이라고 강조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60)가 20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 뉴스1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0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60)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 요청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날 오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은 황 후보자의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윤리의식, 지역사회 발전기여 여부, 제주 에너지 관련 정책 실행자로서의 적합성에 대한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유입된 지 두 달을 맞았다. 방역당국은 30번 환자까지 통제 범위에 있었으나, 신천지에 의한 큰 혼란을 겪었고 지금까지도 2차·3차 지역사회 감염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확진자 1명이 특정한 집단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경우 또 다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일 오전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가 텅 비어 있다.2020.2.3/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도를 향해 제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조속히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두 단체는 먼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나 1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정부와 고민의 궤를 같이 하고 있다"며 검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당시 원 지사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기본소득의 개념이 아닌 당장 지원이 필
제주도내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 갑) 총선 예비후보가 후보 토론회에서 "평화와 인권이 밥 먹여주느냐"고 말해 상대 후보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송 후보는 지난 19일 지역민방인 JIBS 주최로 열린 제주시 갑 후보 토론회에서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에게 "생태환경도시 개념은 훌륭한데 돈 버는 것은 뭘 가지고 산업화 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후보가 "난개발을 주도하는 것이 국제자유도시 정책이다. 환경을 지키고, 평화의 섬, 인권이 살아나는 섬을 만들면서도…"라고 답변하자 송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