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부부가 공관병들을 마치 '노예'처럼 부렸다는 의혹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공관병 문제는 잊을 만하면 발생하곤 하는데, 이번 갑질 논란을 계기로 공관병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공관병 제도, 대체 뭐가 문제일까.
세계 여러나라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스몸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smartphone)+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대체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까.
프랜차이즈업계의 '갑질 횡포'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7월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을 발표, 가맹점주 보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오는 10월까지 자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자정안에는 대체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
'지붕을 하얗게 칠해 건물내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운동'인 '쿨루프(Cool Roof)' 프로젝트가 올 무더위 대비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5년 국내 처음으로 '쿨루프'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소장에 따르면, "옥상이나 지붕을 흰색 차열페인트로 칠하면 지붕 표면온도는 20~30도, 건물 실내온도는 2~5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얀 지붕', 대체 또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자유한국당이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담뱃세 인하' 이슈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당은 3년전 여당(당시 새누리당) 시절,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증진을 내세우며 '담뱃값'을 2500원에서 무려 4500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담배소비는 줄지 않았고 세수만 늘어난 결과를 가져왔다. 그랬던 자유한국당이 야당으로 위치가 바뀌자 '서민부담해소'를 주장하며 담뱃값을 내리겠다고 앞장서자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5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은 '사람중심 경제'라고 밝혔다. 이번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전문가들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도"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재원확보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르는 등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오뚜기는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 모범적인 기업이라 초청해서 격려하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이틀간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중견 식품기업인 오뚜기도 참석 대상그룹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가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대체 뭘까.
여름철 도로 위의 무법자 '드롬비(Drombie)'. 운전자(Driver) 또는 주행(driving)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도로 위에서 주행하는 졸음운전자를 지칭한다. 최근 무더위와 열대야에 따른 수면 부족, 에어컨 장시간 가동과 장거리 주행, 식곤증 등 복합적인 이유로 휴가철 고속도로 위 드롬비가 늘고 있다. ‘아차’하는 순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졸음운전. “장사도 자신의 눈꺼풀을 못 들어 올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졸음운전에는 예방만이 최선이다. © News1 [news1] ‘푸드·요리·맛집·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6470원보다 1060원(16.4%) 오른 것으로 17년만에 최대 인상률이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인상폭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에 시원한 바다와 계곡 생각이 절실하다. 무덥기로 유명한 홍콩에선 눈과 몸이 시원해지는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홍콩 남부 해안 지역으로 떠나면 작은 북극과 남극 그리고 바닷속 세상이 펼쳐진다.© News1 오션파크의 턱시도 레스토랑© News1 오션파크의 넵튠 레스토랑© News1 © News1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보고 사진은 안 찍고 눈으로만 감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듯, 누구나 세계적인 명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지 않고는 못 견딘다. 그래서일까. 찍기 바쁜 마음에 대부분 명소 사진의 각도는 비슷비슷한 것도 사실이다. 최근 소니 모바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올라온 명소 '톱 30'를 공개했다. 지난 5월 기준 수치이며, 사진의 각도가 같은 비율도 함께 공개됐다. © News1 © News1
해마다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모아온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올해도 이슈의 중심에 섰다. 최근 인기를 끈 TV 예능 프로그램 속 인물을 대로 재현한 분장한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의정부고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졸업사진보다 아쉽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시사 풍자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학교 측의 일종의 '사전검열'이 영향을 미쳤다.학교 측은 학생 보호를 명목으로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도덕적으로 금기시되는 촬영을 하지 못하게 사전 촬영 계획을 제출받았다.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졸업
정부가 이달부터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신체조건과 학력 등 차별적 요인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전체 채용규모는 약 1만명. '블라인드 채용'을 둘러싸고 대체 어떤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을까.
밥상물가가 또 들썩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1.9% 오른 가운데 식탁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10.5%나 상승했다. 밥상물가 상승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선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버선슈즈·나전클러치·쪽빛 한복….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방문에서 김정숙 여사가 선보인 패션아이템이 연일 화제가 됐다. 기품있는 패션외교로 눈길을 끈 유쾌한 정숙씨의 '방미 패션', 대체 어땠을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스물일곱 평범한 아가씨의 결혼식이 최근 해외언론서 화제가 됐다. 카일리 뱀버거가 바로 그 주인공. 카일리는 여성이 일생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결혼식' 날에 민머리로 등장했다. 탈모로 맘고생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대머리 모습을 당당히 선보이기까지, 그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내 인생만 이렇게 쓰린 걸까?' 다리 한 번 제대로 뻗지 못하고 살아온 인생이었다. 할머니들은 부끄럽고 아파서 지나온 삶을 감추고만 싶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마음빗장을 열었고, 변화의 순간이 선물처럼 찾아왔다. 여덟 어르신들의 못난 인생사(史)가 모인 책 '마음꽃이 피었다'는 그렇게 탄생했다.
©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 News1 장도민 기자새정부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선결과제인 사회적 대타협에 적극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KT&G는 국정과제로도 거론된 대타협에 일찍부터 앞장서며 노사관계를 돈독히 해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인 '외고·자사고' 폐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외고와 자사고 폐지방침을 표명하자, 서울자사고연합회 등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새 정부의 '외고·자사고' 정책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분분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조언은 대체 뭘까.
1988년 서울올림픽 엠블럼을 만들어 유명해진 양승춘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20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고인이 됐다. 디자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70년대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그는 '한국 디자인계 1세대'로 꼽힌다. 대학졸업 3년만인 1968년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 교수에 임용돼 2005년 정년 퇴임 때까지 37년간 강단을 지킨 양 교수는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항상 '박학다험 실사구시(지식을 널리 쌓고 경험을 폭넓게 하며, 사실과 현실에 바탕을 둬 연구한다)'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