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11:20 도-한국기자협회 업무협약식(도청 삼다홀)11:50 제주지역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면담(집무실)15:00 친환경골프장 현장 방문(에코랜드GC)- 김경학 도의회 의장통상 업무- 김광수 도교육감10:00 제주 SW·AI체험관 개관식(제주SW·AI체험관)15:00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울산 동천체육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호텔 제과장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투숙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에코랜드호텔 등에 따르면 박명옥씨(67)는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 중이던 지난 1월30일 오후 1시쯤 숙소인 에코랜드호텔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성 심정지였다.도와 달라는 박씨 가족의 급박한 외침에 한달음에 뛰쳐나온 건 주방에 있던 강서원 에코랜드호텔 제과장(49)이었다. 그는 박씨의 상태를 살피며 인공 호흡과 흉부 압박을 반복하는 등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얼마 지나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나 1시간 만에 해제됐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발령돼 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올해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특히 2019년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사상 처음으로 발령된 이래 이날이 역대 가장 이른 기록이다.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제주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지는데,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제주 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09ppm이었다.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2차 오염물질로,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목, 가슴, 소화기 등에 통증이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인 에너지 대전환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분권을 강화하겠다고 도민과 약속한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공론화 하려고 한다"며"민주당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줘서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번 상반기 중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분산에너지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특별법이 시행돼야 전력 직거래 시스템이 갖춰져야 출력제어 문제가 해결되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기획분야 상임이사에 송형관 전 CBS 제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59)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송형관 신임 상임이사는 제주신문사 취재기자 및 CBS 중앙국과 제주방송본부 보도제작국 선임기자와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제주개발공사는 송 이사가 약 25년간 언론기관에 재직하며 쌓은 다양한 취재 경험을 토대로 공사의 현안 분석과 대안 마련은 물론 대외 홍보 등에도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송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6년 5월 14일까지 3년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렇게 도와주시니 고마운 마음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 주인인 박창선씨(92)가 일손을 도우러온 농협 직원들은 물론 취재진들에게까지 악수를 청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한손에는 지팡이를 쥔 박씨는 지금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몇해 전 까지만해도 직접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박씨는 "마늘 농사만 73년을 해왔는데 지난해 뇌수술을 하고 4개월 간 입원한 후 이제는 힘들어져 인력을 따로 구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대정읍과 안덕면은 전국 마늘 재배의 30%,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이 '2023 대한민국 평판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김경학 의장은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 의정목표 아래 지역과 정당을 넘어 공존하고 합심하는 지방의회 의정운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의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도민에게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와 진코리아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한국시민기자협회 등 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감귤과수원에서 농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되판 70대가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보급된 '위치추적기'에 덜미를 잡혔다.1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감귤과수원 주인 A씨가 "보관 중이던 농자재 파이프 10여 개를 도난 당했다"고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불과 30분 만에 도난품이 제주시 외도일동 소재 고물상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지난 2월 방풍용 시설 파이프 35개를 도둑 맞은 A씨가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자재 파이프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덕이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이른바 '제주 간첩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3명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1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53·건강 악화로 불구속)과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53·구속),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48·구속)에 대한 제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 전 쟁점이나 증거를 정리하고 심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경우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법정에는 변호인들이 대신 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올해 성인이 된 2004년생 청년들이 제주 전통 성년식을 치르고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했다.제주시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제주향교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성년이 된 2004년생을 대표해 한라대학교 학생 10명이 성년식을 치렀다.전통성년례에서는 전통의복인 평상복, 외출복, 예복을 번갈아 입고 남자인 경우 갓을 씌워주는 관례(冠禮)와 여자인 경우 쪽을 올려 비녀를 꽂는 계례(笄禮) 예식인 삼가례(시가, 재가, 삼가)를 재현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현재 진행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연구용역이 정부를 상대로 행정체제 개편의 당위성을 설득하기에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은 15일 제416회 임시회 현안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과업 중단을 요구했다.한 의원은 "행정체제 성과평과 결과는 단순 현황 나열에 불과할뿐 지금 체제의 문제인 행정의 민주성 약화, 지역간 불균형 심화 등의 인과관계가 분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기초자치단체 4개 시군 시절과 2006년 단일 광역체제로 개편돼 특별자치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중국계 자본이 소유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 계획이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리자 제주도가 난색을 표했다.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의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심사보류 등으로 향후 투자자의 사유재산권 행사, 국제소송 제기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도는 중국계 자본인 신해원 유한회사가 송악산 주차장, 올레길, 송악산 진입로를 소유하고 있어 사유재산권을 행사한다면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제한 등 경관사유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송악산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보류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지난해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의회 동의 절차에 이어 도의회에서 2~3차례 설명이 이뤄졌다"며 "환경단체와 해당 지역주민이 환영의 뜻을 밝힌 상황에서 보류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오 지사는 지난 9일 제 416회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파르나스호텔은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더파르나스' 멤버십 혜택을 파르나스 호텔 제주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이후 가입하는 '더파르나스' 멤버십 회원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뿐만 아니라 파르나스 호텔 제주까지 서울·제주 3곳의 5성급 호텔에서 객실·다이닝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중문단지에 있다.오션뷰를 자랑하는 국내 호텔 최장 인피티니 풀, 제주 현지 식재료를 쓰는 '콘페티'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우리동네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월 공고에서 총 3개 지역이 지원했고, 현장 점검을 거쳐 이 중 2곳이 최종 선정됐다.사업지 2곳 중 A지역 주민들은 “밤에 골목길이 어두워 불안하고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길 역시 정비가 안 돼 위험하다”고 신청서를 접수했다.B지역 주민들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돼 야간에 위험하고, 주택도 형태나 위치가 불규칙적이어서 조명 범위에서 벗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축산농가 2곳이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소재 말 사육농가인 봉수대목장과 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우·말 사육농장인 용춘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방목생태 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됐다.이로써 도내 지정 농장은 기존 3개소(수망공동목장, 현중배 농가, 건준목장)에서 5개소로 늘었다.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은 유휴 산지, 농지 및 목장용지 등의 토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초지 조성과 자연방목을 통한 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와 연계해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5일 제주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제주도 북서부 해상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비구름대가 시간당 약 60㎞의 속도로 남동진하면서 이동하고 있다.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앞으로 1~2시간 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다만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거나 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재판 중 또 음주운전을 하다 결국 횡단보도 사망사고까지 낸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강민수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죄로 벌금형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지난해 10월9일 오전 3시41분쯤 제주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85%의 만취한 상태로 약 30m 가량 차량을 몰았다.A씨는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면세유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상승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제주도는 2019년 7월~2022년 6월 면세유 평균가 대비 지난해 6월1일~12월31일 사용한 면세유 평균가격의 인상분 중 2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기간 농업용 면세유로 사용한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 등에 대해 유종별로 리터(L)당 최소 38원에서 최대 13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접수와 지원금 지급은 농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