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문' '독철수' '홍도저'….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주자 5인을 둘러싼 '세 글자 신조어 전쟁'이 대선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는 '2017 대선 신조어',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홍콩에서 가장 번화한 곳을 꼽자면 '센트럴'이다. 주요 금융기관과 세계적 기업들이 포진돼 있고, 명품 쇼핑몰과 수준 높은 레스토랑이 밀집돼 있다. 바다 건너, 주룽 반도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화려한 야경도 바로 이곳의 마천루가 빚어낸다.하지만 그 화려한 거리 뒤, 건물 몇 블록만 넘어가면 또 다른 홍콩의 얼굴이 나타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홍콩 현지 사람들의 삶이 펼쳐진다.© News1 '
"'벙어리장갑' 말고 다른 말 없을까?" 지난겨울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인 '벙어리장갑'에 문제의식을 느낀 20대 청년 4명이 의기투합 '엄지장갑 프로젝트'를 펼쳤다. 원종건씨(25)는 이 프로젝트의 중추적 인물. 2005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가 '엄지장갑 프로젝트'를 비롯,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도우려는 이유는 대체 뭘까.
최근 발간된 책들 속에서 밑줄치고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귀들을 모았다. 천양희 시인과 김혜순 시인, 공지영 소설가의 작품 일부다. 문학적이고 깊이 있는 글귀 한 줄로 삶의 한 순간을 풍요롭게 만들어보자.©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초과예약을 이유로 베트남계 미국인 탑승객을 짐짝처럼 끌어내 전세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승객 끌어내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갑질 논란'이 확대되는 만큼 후폭풍도 거세게 일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과연 무너져버린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
부산은 한때 대한민국 수도였다. 1950년 6.25 전쟁 기간에 1023일 동안 행정의 중심지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다. 그와 동시에 부산은 수많은 피란민의 '최종적 삶터'였다. 산지가 많고 평지가 좁은 부산에 모여든 피란민들은 산과 언덕으로 기어올라 급한 대로 움집과 판잣집을 지어나갔다. 당시 전쟁의 고통과 극한적 결핍을 맨몸으로 이겨낸 피란민들의 흔적은 '산복도로'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News1 © News1
'국내 1호 흑인 혼혈모델'로 꼽히는 한현민군(17, 한광고1)은 지난해 3월 데뷔 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무대에 섰을 뿐 아니라 국내외 여러 패션잡지에서도 표지모델로 발탁되는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민군은 한때 '아픔'이었던 피부색을 이제는 '장점'으로 꽃피우며 해외무대로 뻗어나갈 꿈을 꾸고 있다.
기생, 대왕대비, 국밥집 주인….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 46년동안 다양한 인간군상을 연기해온 탤런트 김영애씨(66)가 지난 9일 췌장암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2년 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다음 생에도 배우로 태어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던 김씨는 눈 감는 순간까지도 연기 생각뿐이었다. '연기와 진한 사랑에 빠졌던' 배우의 마지막 길에 후배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에덴동산'은 모두에게 친숙하다. '에덴'은 페르시아어 '헤덴'(Heden)에서 유래된 히브리어로 '환희의 동산' '태고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의 명을 어겨 추방당해 인간은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는 성경 속 동산으로 평화로움이 가득 찬 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의 방대한 사막 한가운데 '에덴동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자그마한 동산이 있다. © News1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대한민국 권력정점의 공간인 청와대에서 약 3.2평의 독거실로 극과 극의 삶을 살게 됐다. 공간의 변화뿐 아니라 식사, 헤어스타일, 패션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대조를 이루는 5가지 부분들을 짚어봤다.
'정신나간 정신과의사'로 알려진 임재영씨(39)씨는 지난해 3월, 한달 1000만원씩 받던 병원을 때려치우고 트럭을 몰기 시작했다. 수도권 일대의 공원, 도서관, 마트 등 사람 몰리는 곳으로 향했다. 오늘도 운전석에 올라 사람들 만나러 가는 이 남자, 대체 '트럭'의 정체는 뭘까.
최근 발간되거나 다시 주목받는 책 중에서 밑줄치고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귀들을 모았다. 김해자 시인과 정호승 시인의 시, 윤호와 주은 부부의 에세이 일부다. 문학적이고 깊이 있는 글귀 한 줄로 삶의 한 순간을 풍요롭게 만들어보자.©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News1
“어느 항공사의 기내식은 호텔 식사 부럽지 않다는데.”해외여행 마니아 사이에서 이러한 말이 나오면서 기내식은 항공사의 서비스를 구분 짓는 상징이 되어 버렸다. 나라에서 나라로 오고 가야 하는 유럽 여행에 있어 필수 이동 수단으로 꼽히는 기차엔 기내식 못지않은 ‘차내식’이 있다.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유럽 특유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유럽의 대표 열차별로 선보이는 차내식을 소개한다.© News1 © News1
긴 기다림이었다. 1074일만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14년 4월16일, 476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기울고 물이 들어찼다. 참사 3주기를 앞두고 6가지 키워드로 침몰부터 인양까지 '세월호 3년'을 짚어봤다.
23일 새벽, 세월호가 드디어 바다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침몰된지 1073일만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4시47분까지 진행된 세월호 인양작업을 시간대별로 짚어봤다.
21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혐의'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했다. '대통령의 딸'에서 '퍼스트레이디→ 선거의 여왕→ 첫 여성대통령'을 거쳐 '첫 탄핵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박 전 대통령은 부침 많은 인생을 살아왔다. 13가지 혐의와 함께 그의 굴곡진 정치인생을 짚어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늘 잠 부족에 시달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직장인 평균 수면시간 '최하위', AIA생명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의 평균 수면시간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꼴찌'다.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 그러나 야근이 잦은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은 대부분 이 시간을 채우지 못한다. 잠이 부족하면 건강이 위험해진다. 3월 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잠 부족이 당신에게 어떤 위험을 일으키는지 짚어봤다.
홍콩은 두 얼굴을 지닌 도시다. 국제금융센터(IFC)와 같은 고층 건물들로 화려한 도시의 면모와 함께 소소한 재미가 있는 뒷골목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홍콩의 중심 상업지구 센트럴과 셩완 사이 ‘소호’ ‘노호’ ‘포호’ 등 좁은 골목들로 이뤄진 올드타운 ‘센트럴’은 가장 홍콩스러운 분위기가 잘 녹아 있는 곳이다. 유럽과 중국의 색채가 매혹적으로 교차하는 지역으로 아기자기한 레스토랑들과 감각적인 가게들이 이루는 풍경은 우리나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업그레이드한 공간처럼 느껴진다. 홍콩의 매력적인 올드타운 센트럴의 뒷골목을 즐기는 7가지
3월 14일은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등 해외에서 이날은 '파이데이(π Day)'로 알려져있다. 원주율을 뜻하는 파이 근삿값이 3.14이기 때문이다.국내에서도 '파이데이'가 확산될 조짐이다. 교육부는 최근 3월 14일을 '파이의 날'로 지정,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과연 '파이데이'는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1+234+56+7+8+9+10+11…+12'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숫자조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치 짜맞춘듯 '1'부터 '11'까지 맞아들어가던 숫자는 박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퇴거하면서 '12'까지 맞아떨어졌다. 탄핵열차가 출발할 당시부터 종착역에 이르기까지 1부터 12까지 각 숫자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