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의 '2000~2020년 우리나라 청년세대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년세대(만19~34세) 인구는 1021만3000명으로 총인구(5013만3000명)의 20.4%를 차지했다. 총인구 중에서 청년세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31.9%(1384만9000명)로 가장 높았다. 이후 2020년 초반까지 감소추세가 지속되면서 2050년 청년인구 비중은 11.0%로 하락할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이 26일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지만 실제 은퇴 나이는 이보다 10년 이상 빠른 평균 55세로 조사됐다. 노후에 기본적인 의식주 비용에 여행, 여가 활동, 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생활비'로 월 369만원 정도를 꿈꾸고 있지만 현재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1인 가구'의 생활이 팍팍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원 수별 가구 가운데 유일하게 소득이 감소하면서, 옷과 외식·숙박 등 필수적이지 않은 소비부터 줄였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 전국 7개 단지 총 4774가구(일반분양 2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4일간의 일시적 휴전에 돌입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12~18일(46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의사환자 분율)는 37.4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연령층의 확산세는 더 심각하다.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는 44주차에 90.8명으로 역대급 기록을 찍기도 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12~18일(46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의사환자 분율)는 37.4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가 2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상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 등 전체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감독에서 12개 사업장이 모두 62건의 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가 2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상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 보험회사 등 전체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감독에서 12개 사업장이 모두 62건의 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기관별로 은행이 5곳·41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증권사가 5곳·13건, 보험사 2곳·8건 순이었다.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1년 새 30명 넘게 늘었다.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상장사 매출액(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위 100곳 기준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다. 항목별로 근로소득은 322만3000원으로, 취업자 수가 늘고 임금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이전소득(72만9000원)은 11.7%, 재산소득(3만5000원)도 16.5% 늘었다.
이스라엘 내각이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약 50명의 인질 석방에 대한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납치한 240여 명의 인질 중 210명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어린이 40여 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나머지 인질 중 상당수를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2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고,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 소득은 1084만3000원으로 4.1% 증가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55배로 전년 동기 5.75배보다 낮아져 소득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가상 대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4%p 차이로 따돌려 승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에머슨대학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회(10월) 실시한 조사(47%) 대비 지지율 변동이 없었던 반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3%로 2%p 하락했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자사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구매 앱 '식봄' 전체 식자재 중 거래량이 많은 주요 상품 5264개 가격(지난달 말 기준)이 8개월 전(2월)보다 평균 4.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94.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3.9포인트 상승하긴 했으나 지난해 4월(99.1) 이후 줄곧 100을 밑돌고 있다. 21개월 연속 부진은 팬데믹 시국이었던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다.
정부가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 내용 중 일부(1조3항)의 효력을 22일 오후 3시부로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이르면 이날부터 군사분계선(MDL) 인근 상공에도 대북 감시·정찰용 무인기 등을 띄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1월1일 해당 조항의 효력이 발생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북한이 21일 오후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시도를 강행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10시43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 1발을 남쪽으로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서해 백령도 및 남해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지난 것으로 관측됐다.
내년에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2020년 수준에서 동결된다. 문재인 정부 당시 만들어진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사실상 폐기되고, 내년 하반기 중 새로운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