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4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12일 제주신화월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첫 여름 성수기에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신입 및 경력 사원 4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는 2017년 제주신화월드 개관 이후 처음 있는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 제주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분야는 호텔(프론트, 벨데스크, 하우스키핑, 고객서비스센터, 키즈액티비티), 식음료(한식, 양식, 중식, 베이커리, 식음서비스), 어트랙션(엔트리, 무대
야놀자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외국인 제주여행 수요를 대비해 제주지사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야놀자 측은 "신규 제주지사는 인바운드(방한) 관광객 유치의 거점"이라며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야놀자는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야놀자 제주지사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여가 인벤토리(기록 집합체)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최근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제주 올레길 26개 코스 도보여행을 인증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14일 제주올레는 한국선불카드와 함께 여행객이 제주올레 26개 코스(425km)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도보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올레 패스'(OLLE PAS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레 패스는 여행객에 올레길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코스 완주를 인증하는 '모바일 패스포트' 기능을 담았다. 기존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정보를 찾아야 하고, 책자로 된 패스포트(증명서류)를 늘 소지해야 완주 기록을 할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의 대체여행지로 제주도가 급부상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제주도를 여러 차례 찾은 재방문객과 여행객들의 체류 기간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재방문율은 82.1%다. 평균 3.28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4회 이상 방문율 역시 34.9%로 전년 대비 7%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재방문 의향은
4월3일, 제주엔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가슴 시린 역사가 생각나는 날도 찾아왔다. 제주관광공사는 보다 특별한 제주 봄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제주 4.3 사건의 아픔도 만날 수 있는 조천읍을 추천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킨다. 에메랄드빛 바다, 현무암으로 쌓인 돌담길과 낮은 지붕들이 가득한 정겨운 마을 풍경의 조천읍이지만 4.3 사건의 아픈 흔적들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조천읍 여행은 4.3
제주도엔 봄이 찾아왔다. 노란빛 유채꽃과 연분홍빛 벚꽃이 바다, 현무암, 오름 등 제주 특유의 자연과 어우러져 봄 내음을 뿜어낸다. 제주관광공사는 '어서오세요, 제주의 봄입니다'라는 주제로 유채꽃과 벚꽃 명소를 비롯해 '진짜' 제주의 봄을 만날 수 있는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보낸 이들에게 봄철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제주의 참모습을 담은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하여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 공식 포털인 '비짓제주'를 전면 개편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비짓제주'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관광지와 테마관광 코스, 축제, 마을 관광 등을 홍보해왔으며, 지난 2021년 한 해 400만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관광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카테고리와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하고, 관심 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테마형 지도 서비스 제공 및 도내 커머스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개편 내용은 크게 총
제 아무리 '날씨요정'이라도 제주도 날씨는 섣불리 예상하기 어렵다.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에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일기 예보를 수십 번 들여다보기 마련이다. 만약, 일기예보에 뜬 '맑음'을 기대하고 떠났다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온다해도 아쉬워하진 말자. 비 오는 날 혹은 비온 뒤가 더 매력적인 제주의 숲이 있기 때문이다. 짙어진 녹음과 숲 내음에 그저 걷기만 해도 좋고, 또는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오프로나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비가 오면 훨씬 재밌는 제주의 숲 액티비티(체험)를 소개한다. ◇ 천년의 세월 녹아든 비자림 걷기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30일까지 '제3회 제주올레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제주올레상은 제주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을 조성·운영하는 비영리법인 제주올레에서 인간과 자연, 여행자와 지역민의 조화로운 균형과 발전을 추구하는 제주올레의 철학과 가치를 확장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기 위해 제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제주올레상은 기여, 가치, 미래 총 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기여 부문은 후원, 재능기부, 봉사 등을 통해 제주올레의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또는 자원봉사그룹에게 수여하며, 가치 부문은
제주 항공권 수요가 '7말 8초'에서 '8말 9초'로 이동했다.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서, 전통적인 여름 휴가 공식에 변화가 생겼다. 13일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발표한 제주 왕복 항공권(7~10월 출발) 실적에 따르면, 전체 예약 건수 중 이달 23일~9월12일 출발하는 티켓 비율이 33%를 차지했다.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7월26일~8월15일의 비중은 13%에 불과, 올해는 제주 방문이 늦여름에 몰린 셈이다. 예년과 달리, 성수기가 약 1달가량 미뤄져 '8말 9초'에 여행을 떠나는
제주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내서 비교적 이국적인 정취를 머금은 제주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달래는 것이다. 제주여행을 조금 특별하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최근 20~30대, 즉 MZ세대 1인 여행객들에게 독립서점이 필수 탐방지로 자리 잡고 있다. 소규모 창작자들의 독립출판물을 살펴볼 수 있는 독립서점은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기 안성 맞춤이다. 날씨 좋은 날, 책을 주요 테마로 꾸며 놓은 작은 공간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며, 취향에 맞는 일러스트나 문장을 발견하는 재미는 독립서
제주도에서 숲이 많은 만큼, 숲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숲속에서 걷는 것은 물론 명상을 하거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봄은 어느 때보다 숲속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이다. 연둣빛 새잎과 땅 위에 피어나는 들꽃에 봄바람까지 살랑 불어와 제대로 '웰니스'를 즐길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침체한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선정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등 4개 분야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표했다. 그중 제주만의 특별하고 청정한 자연환경
오디오 여행 가이드 플랫폼인 투어라이브가 '제주도 오디오투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오디오투어 공모전'은 제주도 전∙현직 가이드를 비롯해 여행 경험을 음성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미술관·박물관, 명소, 시티 등의 투어를 비롯해 색다른 여행 경험 등이다. 여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투어라이브 공모전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과한 콘텐츠는 투어라이브와 마이리얼트립에서 여행 상품으로
제주 조천읍에 자리한 복합 문화공간 제주라프가 언택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디지털 공간에서 만나는 '디지털 라이트 페스타'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라이트 페스타' 축제는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간 제주라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제주라프는 기존에 빛을 이용한 작품을 통해 제주도의 야간 관광 활성화에 나서 왔다. 세계 정상급 작가 7명의 14개 조명 작품을 전시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전시를 잠정 중단했다. 디지털 라이트 페스타에선 뉴욕타임스가 '2020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개장 3주년을 맞아 '신화리워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인 '럭키드로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는 20일부터 10월11일까지, 두 번째는 10월12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다. 경품의 주인공은 행사별 100명씩 총 200명이다. 1등에게 Δ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디럭스 스위트 2박 Δ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디너 뷔페 2 인권 2매 Δ공항 VIP 서비스 Δ제이엠그랑블루 요트 무료 탑승 2매 등 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의 대체지로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여름휴가철 역시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 세계 여행기업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항공권·렌터카 검색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 제주도 지역의 항공권 검색 비중 및 렌터카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이 지난 5월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모두 '제주'행 항공편으로, 1위 '서울~제주도' 노선 항
제주투브이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주요 호텔과 카페에서 가상현실(VR)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VR여행 서비스는 제주도 여행지 약 200곳을 360도 영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한 달간 호텔인 한화리조트 제주와 제주 아이브 호텔&리조트 그리고 카페인 고흐의 정원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제주투브이알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최대 한 달간 VR여행 도입을 희망하는 제주의 호텔,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의 업체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제주투브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실내 건축 부문을 수상한 실내레이스 981스마트 테마파크 기업 모노리스(대표 김종석∙김나영)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자리한 '9.81파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실내건축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9.81파크는 무동력 차량 GR을 타고 중력 가속도를 이용해 경사진 트랙을 달리는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다. '그래비티 레이싱'은 동력 장치 없이 달릴 수 있는 차량 GR에 정보통신기술(ICT)과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실내건축 부문 수상을 한
위 호텔 제주 제공위(WE) 호텔 제주가 면역 증진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 호텔은 헬스 리조트 콘셉트를 도입해 한라산 중턱의 천연화산암반수를 이용해 다양한 치료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웰니스 클럽 패키지'는 한라산 전망의 슈페리어룸 1박에 총주방장이 수제로 만든 건강식으로 구성된 웰빙 조식 뷔페(2인) 이용,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암반수 사우나(2인) 이용 등으로 짜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Δ마인드 테라피(MIND THERAPY) Δ아쿠아 서킷(AQUA CIRCUIT) &
사진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사계리 산방산 근처의 밭에 봄꽃인 유채꽃이 활짝 펴 봄 정취를 자아내는 풍경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38분쯤 제주지점(북부)에서는 18.5도의 일 최저기온이 기록되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 News1 오현지 기자이번 설 연휴에 국내 여행지 가운데, 특히 제주도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제주도는 예년 대비 기온이 따뜻해져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인해 일본여행 수요가 옮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여기어때의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