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입국 예정인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고용수수료 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제주 어선어업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어선원 고용이 불안정해져 조업 능률과 생산력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4년간 외국인 어선원 고용 현황을 보면 2018년 1625명, 2019년 1682명, 2020년 1592명, 2021년 1475명 등이다.제주도는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신규로 입국하는 외국인 어선원에 대한 도입수수료와 취업교육비, 행정경비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입국 외국인
1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2도 안팎으로 전날 보다 높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기상청은 "모레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도지사 권한 대행통상 업무- 좌남수 도의회 의장11:00 한경119센터 신축 기공식(한경면 신창리 664-1)14:00 민원인 면담(집무실)16:00 영상 축사 촬영(집무실)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뉴제주일보, KCTV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도민 1006명(남성 505·여성 501)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보도했다.도지사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오영훈 후보는 50.0%, 허향진 후보는 28.2%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21.8%p다.이어 박찬식 무소속 후
CJ대한통운이 시공하는 제주 관광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월 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 현장에서 법 시행 이후 첫 사망사고가 발생한 후 도내 두 번째 안전 사망사고다.1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시 외도이동 관광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씨(68)가 이동식 방음벽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바람에 넘어진 방음벽을 세워 바닥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방음벽이 다시 쓰러지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에 제주 제2공항 추진을 포함하면서 도민사회 찬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제2공항 백지화를 촉구하는 도민결의대회를 연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날 도민결의대회를 열어 제2공항 백지화를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다.이날 도민결의대회에서는 촛불로 제2공항 반대 글자 만들기 퍼포먼스도 예정됐다. 앞서 제주권공항인프라확충
제주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고창근 예비후보(72·전 도교육청 교육국장)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김광수 예비후보(70·전 교육의원)와의 단일화를 철회한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단일화 수용 의사를 공식 철회한다"며 "저의 결정으로 많은 도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결정에 따른 그 어떠한 비난과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후보는 "단일화 여론조사 발표 후 10여 일간은 36년 교육자로서의 삶을 모두 합친 시간보다 더 긴 고뇌와 갈등 그리고 번민의 시간이었다
제주시가 사라봉 산지등대에서 운영 중인 카페에 들어간 보조금이 원래 목적과 다르게 쓴 의혹이 나와 조사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사라봉 산지등대는 3년전인 2019년 유인에서 무인등대로 변경됐다.모 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을 지냈던 A씨는 지난해 산지등대가 유인등대였던 시절 공무원들이 근무하던 관사를 카페로 개조했다.시는 A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모 연구소 명의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비 5000만원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해양수산부 소유인 산지등대는 국토부와 제주시가 지정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구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인 허향진 전 제주대총장(67)이 11일 예정됐던 도내 방송사 주최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일각에서는 '불출마설'까지 흘러나오면서 허 후보 캠프측은 진위파악에 나섰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허향진 후보측은 오는 11일 예정된 도내 방송사 주최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해당 방송사측에 전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 관계자와 허 후보 캠프 관계자 등은 "후보가 대선때부터 일정을 이어오면서 몸이 힘들다고 이야기 해왔다"며 "불출마설에 대해서는 진위를 파악하는 중이다"라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고 잠적했던 일당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 2월 말 대출사기 의뢰인 A씨(49)와 공범 B씨(52)를 기소한 데 이어 이달 초 주범인 대출사기 브로커 C씨(30)를 추가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사건은 지난해 3월4일 신용불량자인 A씨가 주점 업주인 B씨를 통해 C씨를 소개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세 사람은 철저히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고 이튿날 곧바로 범행에 착수했다.C씨는 지난해 3월5일 A씨로부터 피해자 D씨 명의의 휴대전
제주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파업에 돌입한 지 한달이 다 돼 가고 있지만, 쉽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급기야 제주지역 24개 레미콘 제조업체 대표들은 운송기사 파업이 이달을 넘기면 무기한 휴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강대강' 대치로 치닫는 형국이다.제주도레미콘협동조합은 10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24개 레미콘 제조업체는 지난달 13일 기습적으로 시작된 믹서차량의 운송거부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며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부문 전 공사 현장에서 공정 지연에 따른 손실이 막대하다"고 말했다.그러면
추자도에서 60대 교사가 실종돼 경찰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10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추자중학교 교사 A씨(60·여)가 지난 8일 오후 4시30분쯤 동료 교사들에게 해산물을 채취하러 간다고 나간 뒤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경찰이 확인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모진이몽돌해변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으며, 갯바위에서 A씨 가방 등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고창근 예비후보(72·전 도교육청 교육국장)는 10일 입장문을 내 김광수 예비후보(70·전 교육의원)와의 단일화를 철회한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단일화 수용 의사를 공식 철회한다"며 "저의 결정으로 많은 도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결정에 따른 그 어떠한 비난과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후보는 "단일화 여론조사 발표 후 10여 일간은 36년 교육자로서의 삶을 모두 합친 시간보다 더 긴 고뇌와 갈등 그리고 번민의 시간이었다
제주의 한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펜스가 쓰러져 60대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1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시 외도동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씨(68)가 쓰러진 소음방지 철제 펜스에 깔려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바람에 쓰러진 펜스를 세우는 작업 중 펜스가 다시 쓰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 관계자들을 조사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이다.또 고용노동청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73세, 최연소 합격자는 11세로 확인됐다.제주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초졸 검정고시에는 25명이 응시, 19명(76%)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에는 73명이 응시해 62명(85%)이, 고졸 검정고시에는 229명이 응시해 189명(83%)이 각각 합격했다.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여)로 73세다. 최연소합격자도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황모양과 전모군 등 2명으로 모두
제주 함덕해수욕장 인근 마트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의 한 마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불은 마트 내부 약 10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약 두 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24분쯤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압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은 마트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째 세자리 수를 기록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9일) 도내에서 4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22만75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4월27일(846명)부터 9일까지 세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제주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64%(10일 0시 기준)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폭행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이 결국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강동훈 판사)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2일 오후 제주시에 있는 주거지 건물에서 이웃 B씨 부부에게 큰 소리로 욕설을 하며 손으로 B씨 부부의 머리 부분을 각각 두 차례씩 강하게 내리친 혐의를 받았다.B씨가 술에 취한 A씨가 복도에 깨뜨려 둔 소주병을 보고 "술병 누가 깼지. 깼으면 치워야 될 것 아닌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2 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식품류, 화장품류 생산업체 등 도내 수출기업 24곳과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무역상사 10곳이 참여한다.2020~2021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1대1 대면 상담방식으로 이뤄진다.제주도는 수출상담회 개최 이후 수출기업과 무역상사 간 계약 진행 관리 및 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단계별 후속지원(샘플 발송비, 바이어 초청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우당도서관, 독서아카데미 사업 기관 선정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독서아카데미'는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해 책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우당도서관의 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이해와 마음돌봄'이라는 주제로 Δ심리학, 독서로 마음을 읽다 Δ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 Δ관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독서 심리학 등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