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민=더불어민주당, 국=국민의힘, 녹=녹색정의당, 새=새로운미래, 개=개혁신당, 진=진보당, 노=노동당, 소=소나무당, 우=우리공화당, 자=자유통일당, 무=무소속(정당·나이·성별)△제주시갑-문대림(민·58·남) 고광철(국·49·남)△제주시을-김한규(민·49·남) 김승욱(국·56·남) 강순아(녹·39·여) △서귀포시-위성곤(민·56·남) 고기철(국·61·남)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제주 3개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4년 전 제21대 총선(15명)보다 8명 줄었다.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2대 총선 후보등록 현황을 보면 제주시을 선거구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시갑과 서귀포시는 각각 2명이다.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56),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39)가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시갑 선거구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학교에서 결제할 것처럼 속이고 외상으로 산 상품권을 현금화해 도박에 탕진한 30대 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전용수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제주시 모 초등학교 교사 A 씨(31)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12월 문구점 업주 등 피해자들에게 학교에서 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거짓말하는 식으로 8940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 총 5560장을 외상 구입했다.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 씨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3개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22일 "제주의 미래를 열 제2공항 건설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고광철(48·제주시갑)·김승욱(567·제주시을)·고기철(61·서귀포시) 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8년의 혼란과 갈등을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후보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노선인 제주-서울 노선의 출·도착지인 제주공항의 항공 안전이 위협받은 지 오래됐다"며 "제2공항 건설의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배우자들의 '선거법' 위반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2일 논평에서 "지난 21일 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가 모 중학교에서 체육관에서 학부모들에게 위 후보의 명함을 배부했다"며 "이는 공공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후보자 명함을 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위 후보 배우자를 향해, "아무리 선거가 다급하더라도 신성한 교육의 전당을 어른들의 욕심으로 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이 확 달라진다. 2025학년도부터는 입학 정원이 2.5배 늘어나고, 2026학년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는 학생부 종합전형도 도입된다.22일 제주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25학년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했다.이는 제주대의 요청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제주대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실시한 1차 수요조사 때도, 지난 4일 정원 확대 신청 때도 계속 '100명'을 써냈었다.정부의 화답에 제주대는 빠른 시일 안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앞두고 2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각각 발족하며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날 발표한 '정치교체 2024, 혁신 선대위' 1차 인선을 보면 대학원생 오연미 씨(20대)와 양기문 도당 청년위원장(30대), 이순희 전 도당 차세대여성위 수석부위원장(40대), 그리고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50대·제주도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도당은 "세대별 조화·연대의 의미를 담아 20~50대를 공동선대위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4·3희생자 유족이 70여 년만에 받은 국가 보상금을 제주4·3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데 써달라며 쾌척했다.제주4·3평화재단은 4·3 당시 부친을 잃은 홍을생씨(90)가 지난 21일 보상금 일부를 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홍씨는 14살이었던 4·3 당시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었다. 이후 홍씨는 어린나이부터 국수공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다.홍씨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는 4·3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동백나무 3그루를 구입해 4·3평화공원에 기증했고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여기서만 수십 년 살았는데 벚꽃축제 때 벚꽃이 안 핀 건 처음 보네. 지구가 이상하긴 해."제주 대표 봄축제인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개막한 22일,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으나 1㎞가 넘는 벚꽃길은 아직 '겨울 풍경'이다. 축제를 맞아 통제된 수백m 도로와 길가를 따라 걸린 청사초롱이 무색할 정도였다.'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슈퍼마켓에서 만난 주민들은 벚꽃은커녕 분홍빛조차 띠지 않은 나뭇가지를 올려다보며 헛웃음을 지었다.이곳에서 나고 자랐다는 김 모 씨(70)는 "개화 예보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제주-상추자-우수영' 항로 신규여객선 투입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접수기한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격은 해운법에 따른 여객운송사업자 또는 여객운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해운법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중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1개 이상의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주 어민과 해양 당국을 향해 어선 안전 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어선 침수·전복 사고와 선원들의 잇단 사망에 대한 당부의 글에서 "도지사로서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동시에 제주에 발을 딛고 선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지사는 제주지역 어선주와 선장·기관장 등 어민과 유관기관인 해양경찰, 지구별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에 "더 이상 어선 사고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 강화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하이난성과 산둥성을 방문해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저우나이샹(周乃翔) 산둥성장 등 현지 지방정부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두텁게 한다.이번 중국 출장의 주요 일정을 보면, 제주도는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에 참가한다.제주도는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나태주 시인이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 제주시 우당도서관 소강당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북콘서트의 주제는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이다. 나 시인은 북콘서트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나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표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풀꽃'을 비롯해 '행복' '꽃' 등 작품을 발표했고, 주요 저서엔 '봄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26일 제주우체국과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추출·조사와 복지정보 홍보안내문 배포, 제주우체국은 복지 등기우편 배송, 1차 위기가구 조사·안내, 발굴 대상자 서비스 의뢰를 각각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한명미 시 주민복지과장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음주 운전자가 몬 차량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라는 치명상을 입은 전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26)는 사고 이후 1년 5개월이 흐르는 동안 사과 한마디 들은 적 없다며 허탈해했다.가해자가 징역 4년형이 많다며 항소한 것에 대해선 평생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할 유연수 입장에선 너무 형량이 가볍다고 했다.유연수는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쯤 새벽훈련을 위해 동료 4명과 함께 차량편으로 이동하던 중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0.0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2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9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평년 13~16도)로 일교차가 8~13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오후부턴 바람이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제주도 전 해상에서도 오후부터 바람이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지사10:00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신비의도로 공원)14:00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제주대학교병원)16:00 3월 미래 혁신 강연(탐라홀)-김경학 의장10:00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신비의도로 공원)14:00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제주대학교병원)16:00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예방(집무실)17:30 제주도건축사협회 정기총회(학생문화원)-김광수 교육감17:30 제주도건축사협회 정기총회(학생문화원)19:00 제17회 전농로 왕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58)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48) 등 2명이 등록했다.제주시을은 민주당 김한규 후보(49)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56),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39)가 등록했다.서귀포시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56)와 고기철 후보(61)가 도전장을 냈다.제주에서 등록한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김한규 후보(50억4896만5000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 후보 등록 첫날 4명이 등록했다.국민의힘에선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42), 진보당 양영수 새마을지도자 아라동협의회원(49)이 후보등록을 했다.또 강민숙 전 도의원(62)과 38년간 공직생활을 한 임기숙씨(60)는 무소속으로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보궐선거 후보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양영수 후보(8억6376만3000원), 가장 적은 후보는 김태현 후보(-9262만원)로 나타났다.병역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1일 하루에만 제주에서 물질에 나섰던 해녀 2명이 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1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60대 해녀 A씨가 해상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 씨는 닥터헬기로 제주한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이날 2시52분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50m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반응이 없다"는 동료 신고가 접수됐다. 70대 해녀 B씨는 119구급대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