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4·3 당시 도내 최대 규모 수용소였던 주정공장 옛터에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한일 공동 위령제가 열린다.제주큰굿보존회, 제주4·3한라산회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전날인 다음달 2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 ‘제주큰굿 붓시왕맞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붓시왕맞이는 초감제와 시왕맞이를 붙여서 하는 굿으로,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곱게 데려가 극락왕생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굿이다.이번 행사는 2018년과 2019년, 지난해에 이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제주도는 박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도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
2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자전거 투어를 하던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동호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등이 기획한 이번 투어는 지난 22~27일 5박6일간 '환상 자전거길'을 따라 243km를 일주하는 코스다.2024.3.27/뉴스1
2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에서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동호회가 자전거 일주를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등이 기획한 이번 투어는 지난 22~27일 5박6일간 '환상 자전거길'을 따라 243km를 일주하는 코스다.2024.3.27/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돌봄이 필요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제주도는 민선 8기 사회복지 핵심공약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지난 19일 기준 101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도 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올해 시범사업 기간 가사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노인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관리소가 올해 첫 기획전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다음 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27일 제주 돌문화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선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 돌빛나 예술학교와 협업해 제주 돌 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인다.'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전시에선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이들이 쌓아 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가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식 광어 식품안정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출하 전 안정성 검사 이행과 아목시실린·암피실린·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제 잔류기준 초과 여부다.시는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정성인 시 해양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양식어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제주시, 학생 승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8일 새벽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40㎜로 남부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 물결이 높겠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전국이 기압골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11~16도)과 비슷하겠다.28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 제주부터 비가 내린다. 오전 중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편집자주]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2년만에 제주 출신 비례대표 의원이자 여성의원이 나올지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에서는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제주 출신 비례대표는 물론 여성의원의 맥도 끊겼다. 뉴스1제주본부는 녹색정의당과 조국혁신당에서 각각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된 녹색정의당 김옥임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춘생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소개한다.(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4·3특별법(4·3 왜곡 처벌) 개정은 조국 대표가 내게 준 미션입니다."22대 국회의원 선거 조국혁신당
[편집자주]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2년만에 제주 출신 비례대표 의원이자 여성의원이 나올지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에서는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제주 출신 비례대표는 물론 여성의원의 맥도 끊겼다. 뉴스1제주본부는 녹색정의당과 조국혁신당에서 각각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된 녹색정의당 김옥임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춘생 후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소개한다.(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30여년간 땅을 일구어 온 농사꾼의 뚝심으로 우리 농업을 다시 세우기 위해, 진보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7일 제주엔 구름이 많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든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8도 안팎, 낮 예상 최고기온은 15~17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서부 앞바다에서 1.0~2.5m, 제주도 남·동부 앞바다에선 1.0~3.5m 높이로 일 전망이다.기상청은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공무국외출장(중국)- 김경학 도의회 의장14:00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 김광수 도교육감10:00 제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회 간담회(집무실)11:30 악성 민원 대처 유공 교사 간담회(집무실)14:00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16:00 도 이장단협의회 신임 회장단 내방(집무실)
미국 메릴랜드주(州) 볼티모어의 프란치스 스콧 케이 교량이 대형 화물선과 충돌 후 붕괴해 최소 7명이 강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26일(현지시간) 오전 1시35분쯤, 대형 선박이 교량의 기둥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한림공고를 항공·우주 및 시설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신청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는 29일이 마감이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과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가 협약을 통해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올해 10개교가 선정될 예정으로, 지정 학교는 3~5년 동안 정부 특별교부금 35억~45억원을 지원받는다.도교육청은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림공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26일 해양 사고 대비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도상 훈련'이란 가상상황을 설정해 탁자에 앉아 단계별로 대응 방법 등을 설명하는 토론 기반 훈련을 말한다.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선 지난 2021년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발생한 실제 좌초 사고를 바탕으로 현장 세력과 관계기관의 임무 숙지, 지역구조본부 구성과 운영 사항 교육, 사고 처리 문제점과 개선 사항 토의 등이 이뤄졌다.특히 파도가 높거나 수심이 얕아 해경 경비정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대한
제주도 해녀박물관과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한다.제주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26일 해녀박물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와 울릉의 역사적·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면서 제주해녀와 독도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양 기관은 박물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협약내용은 △제주-울릉-독도 관련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박물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현대화 사업 중인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이 "악취를 배출하는 굴뚝 공사를 중단하고, 위치를 변경하라"고 요구했다.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회는 26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악취 배출 굴뚝이 현재 설계도상 위치에 그대로 만들어진다면 마을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곳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마을회는 "공공이익을 위해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대승적으로 수용했고, 현재 터파기와 슬러지 처리시설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건설사와 제주도청에 고통 저감을 위한 대화와 협의에
지난해 한국의 총인구는 5171만 명이다. 연령별로는 0~14세가 571만 명(11.0%), 15~64세는 3657만 명(70.7%), 65세 이상은 944만 명(18.2%)이다.통계청은 2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