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했던 만취 공무원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11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심리로 열린 A씨(51)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사건 첫 공판 겸 결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27일 오전 2시20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44%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3㎞ 가량 승용차를 몰았다.잠시 도로에 정차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도내 6개 보건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도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화상통신·전화 등을 활용해 요청하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다만 비대면 진료를 받더라도 처방된 약은 환자가 지정약국을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이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이달 3일부터 보건기관(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고교 동문 대결이자 10년 가까이 제주를 찬반 갈등에 휩싸이게한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선거구는 개표 초중반 초접전 끝에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이났다.이 선거구에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위성곤 당선인(56)과 제주경찰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61)가 맞붙었다.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위 당선인(58.2%)이 고 후보(41.8%)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으나 막상 개표가 시작 후에는 1%p안팍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이 이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자동차 부품대리점에서 큰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초진됐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쯤 제주시 화북2동 화북공업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대리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관 등 156명을 투입해 오전 9시38분쯤 초진을 완료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샌드위치패널구조 창고 4개동과 자동차부품이 불에 타면서 현재 소방당국이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또 화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1일 오전 8시 7분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 있는 한 자동차용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불길이 커 현재까지 소방엔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은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대응 장비와 인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며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 ※정당명 약칭: 더불어민주당 = 민, 국민의힘 = 국, 녹색정의당 = 정, 새로운미래 = 새, 개혁신당 = 신, 진보당 = 진, 무소속 = 무◇제주도(민: 3명)△제주시갑 문대림(58·민)△제주시을 김한규(49·민)△서귀포시 위성곤(56·민)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1일 오전 8시7분쯤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단지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불이 난 곳은 자동차 용품 보관창고로 알려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또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심하게 솟구치며 같은 신고 100여 건이 119상황실에 접수된 상태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치러진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양영수 후보(49)가 당선됐다.4명이 도전장을 낸 이 선거구에서 양 후보는 42.25%의 득표율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 이 선거구는 지난해 성매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민주당 소속 30대 도의원이 당에서 제명된 뒤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민주당이 의원 공석에 책임을 지겠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일부 후보들이 파란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펼치거나 민주당과 유대관계를 강조하며 선거운동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에서 6연속 승리라는 새역사를, 반대로 국민의힘은 3석 6연속 패배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았다.제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이 5회 연속 이들 3개 선거구를 독식했다.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3석 석권을 통한 '정권 심판'을 목표로, 국민의힘은 1석 이상 탈환에 따른 '정치 교체'를 강조했으나 결국 이번에도 민주당의 완승이었다.이에따라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6연속, 서귀포시는 무려 7연속 민주당이 승리했다. 총선과 도지사
(제주=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지사10:00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보훈청)14:00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4년 제1차 회의(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김경학 의장13:30 영상축사 녹화(집무실)15:30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59회 대의원 정기총회(메종글래드 제주)-김광수 교육감10:00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정부합동청사 강승우홀)11:00 고위직 성희롱, 성폭력예방교육(학생문화원)13:20 글로벌 역량학교 수업참관 및 관계자 간담회(제주남초)15:00 고위직 성희롱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1일 제주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아침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9~11도), 낮최고기온은 18~19도(평년 16~18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인다.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49)가 "정부가 계속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국정운영을 해 나간다면 국정조사·감사를 통해 더 강하게 비판해 정부의 국정운영 방안을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11일 0시30분쯤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배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주도민들께서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과 경고를 표심으로 보여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당선인은 특히 범야권 의석 수가 200석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
(제주=뉴스1) 고동명 강승남 오미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는 3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 6연속 승리라는 새역사를 썼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0분 기준(개표율 80.65%)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1.4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득표율은 38.53%다.앞서 총선과 도지사 선거 등 4차례나 낙선했던 문 후보는 4전5기끝에 당선의 영광을 얻었다.제주시을(개표율 84.52%)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3.6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승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는 "윤석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겠다"고 밝혔다.위 당선인은 선거 다음 날인 11일 새벽 선거 캠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승리요인'으로 '정권심판론'을 꼽으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간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유권자들이 '이대로는 안된다' '윤석열 정부는 정신차려라'는 절박한 마음에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위 당선인은 "시민들이 주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11시 37분 기준(개표율 81.01%) 위 후보가 유효투표수 8만 1760 표 가운데 4만 2484표(52.64%)를 획득, 당선이 확실시 된다.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3만 8211표(47.35%)를 얻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제주지역총학생회협의회 상임의장을 맡으며 민주화 운동과 제주4·3 진상규명 운동에 투신한 대표적인 '586 정치인'이다. 열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58)는 "국회에 입성하면 윤석열 정부의 제주도 홀대론을 바꿔놓겠다"고 10일 밝혔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당선이 확실시 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때로는 설득하고 때로는 협상하고 투쟁도 하면서 윤정부가 제주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승리 요인으로 정부 심판론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윤 정부가 망가트린 민생문제, 민주주의 퇴행, 평화체제 위기를 민주당이 반드시 복원하는 명령"이라며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58)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8분 기준(개표율 52.48%) 문대림 후보가 58.98%의 득표율을 보여 당선이 확실시된다.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득표율은 41.01%다.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인 문 후보는 20대 시절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도내 대표적인 586정치인이다.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8대 제주도의원과 9대 도의회 의장,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9)의 재선이 확정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5분 기준(개표율 50.41%) 김 당선인은 61.05%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35.41%)를 25.64%p차로 누르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의 득표율은 3.52%에 그쳤다.1974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6살 무렵 아버지가 제주시에 이비인후과를 연 것을 계기로 제주에 살게 됐다. 제주북초등학교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중·고교 동문간 한 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가 개표 초반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서귀포시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6)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61)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한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위 후보(58.2%)가 고 후보(41.8%)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된 것과 달리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개표 시작과 함께 위 후보가 앞서갔다. 그런데 개표율이 30%에 가까워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위로 예측됐다.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갑에서는 민주당 문대림 후보 67.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32.6%로 문 후보가 34.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을에서도 민주당 김한규 후보 67.9%,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9.2%로 김승욱 후보가 38.7%p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2.9%로 조사됐다.서귀포시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