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통상업무-좌남수 도의회 의장10:30 JIB ‘김민경의 나우제주’ 언론인터뷰(JIBS제주방송)15:30 소상공인과의 민생토론(집무실)-이석문 도교육감8:44 제주KBS 라디오 ‘뉴스포커스’ 취임 3주년 전화 인터뷰(집무실)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이 가 소방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6일 오후 4시38분쯤 아시아나 OZ8967편 기장석 유리창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해당 항공기는 오후 4시쯤 승객 104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중이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공항 입구에 소방차 6대와 소방인력 18명을 투입해 사고에 대비했다.다행히 해당 항공기는 오후 4시58분쯤 제주공항에 착륙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운항 중 기체 결함을 발견해 공항 항공관제탑에
제주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올해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7월28일)와 비교하면 22일이나 빠르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실제 이날 낮 1시59분쯤 제주지점(북부·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에서는 올 들어 제주에서 가장 높은 기온인 32.0도가 관측됐다.특히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설치된 지점에서는 월정(동부) 33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세 구축에서 나서면서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원희룡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비전을 새롭게 열어갈 '희망오름 포럼' 창립기념식이 내일(7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고 알렸다.희망오름 포럼은 원희룡 지사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이다. 희망오름 창립준비위원장은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과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다. 이들은 희망오름 출범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간사는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맡는다.현재 포럼의 발기인에는 총 33명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두 자릿수가 나온 것은 27일 만의 일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2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제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0일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으나 이날 갑자기 두 자릿수로 급증했다.이날 확진자 중 7명은 제주도내 감염자이며 다른 3명(1287·1291·1292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자발적 검사를 받았다.특히 전날 확진자가 발생해 동선 공개 대상이 된 서귀
"리유저블컵에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6일 서해안로의 바다 풍경을 마주한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전날까지 전국 어느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생소한 안내가 1층 매장을 가득 울렸다.픽업 대에 도착한 고객은 반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담은 음료를 받아들고 매장을 떠났다. 흡사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잔을 손님이 매장 밖으로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다.매장 방문객들의 특이한 행동은 계속됐다. 고객들은 매장 한 구석에 있는 식기 반납대에서 직접 컵을 세척하고 있었다. 컵을 뒤집은 상태로 동그란 세척기 바닥을 누르
제주에서 수백억원대 외제차 수출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법정에서 '네 탓' 공방을 벌이면서 피해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6일 오후 장물 취득,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33·인천)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현재 A씨는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지난해 6월9일부터 지난 2월26일까지 약 9개월 간 불특정 다수로부터 대당 1000만~3000만원 상당의 대포차 총 171대를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차량들은 모두 지난 3월 불거진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구와 대합실 일부를 국내선 이용객들이 쓸 수 있게 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7~8월 국제선 9개 출발 탑승구 가운데 5개를 국내선으로 임시 전환해 사용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선 탑승구는 15개에서 20개로 늘어났다.코로나 확산으로 무사증(무비자) 중단 이후 제주 외국인 관광객은 90%이상 감소했다.올해의 경우 1~6월 기준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2만3189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79만명보다 약 97% 줄었다.반면 올해 현재까지 내국
지난해 제주지역 반려동물 등록율은 40%대로 저조하지만,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미등록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3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반려동물(개)은 9만5300여마리(2018년 제주도 동물 보호·복지 및 연관산업 육성 연구용역)로 추정되는데, 이중 4만1984마리(2021년 6월 기준)만 등록을 마쳤다.등록율은 44%. 시행 8년차에도 사실상 '허울'뿐인 제도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유기·유실 발생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
지난 3일 제주 해상에서 불이 나 뒤집어진 채 표류하던 선박이 서귀포 갯바위에 좌초되며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인근 갯바위에 좌초된 통발어선 A호(85톤·통영선적)에서 기름이 흘러 주변 해상과 갯바위에 유막이 형성됐다.A호에는 약 1000ℓ의 기름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서귀포해경은 현재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유흡착제, 오일펜스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A호는 지난 3일 차귀도 남서쪽 72㎞ 해상에서 조업 중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복도에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남성은 해당 호텔 중국인 투숙객으로, 다리 부위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시는 기존도로를 폐도하지 않는 내용의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1977년 지어진 제원아파트는 5층 22개동으로 신제주 도심지여서 재건축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8년 3월 주민들이 재건축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했으나 도로 폐도 문제로 2019년과 2020년 4차례 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장기간 표류해왔다.제원아파트 단지 내 동서로 단지를 지나는 약 350m 도로를 폐도하는 내용이 문제였다.시는 최근 새
올해 제주의 6월은 60년 만에 가장 더웠던 제주의 6월로 기록됐다.6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1년 제주도 6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주 평균기온은 평년(30년 평균·21.7도) 보다 1.1도 높은 22.8도로 나타났다.평균 최고기온도 26.1도, 평균 최저기온도 20.2도로 평년 보다 각각 1.2도, 1.1도 높았다.이는 1961년 관측 이래 이래 가장 높은 수치들이다.특히 제주지점(제주시 건입동·제주지방기상청)에서는 192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6월 기온인 23.4도가 기록되기도 했다.기상청은 6월 제주에
제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올해 들어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7월 28일)와 비교하면 22일이나 빠른 것이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주요지점 기온(체감온도)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30.4도(31.5도), 애월 28.6도(31.2도), 서귀포 26.2도(30.0도), 성산 26
악성 축산악취로 인해 강한 제재를 받았던 제주 양돈장이 모두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지정 해제됐다. 행정이 황당한 실수로 행정심판에서 패소한 탓이다.제주도정이 축산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3년 만의 일이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양돈장 37곳과 비료·사료제조시설 1곳에 대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지정이 지난달 30일자로 전면 취소됐다.이에 제주에는 악취관리지역 100곳만 남게 됐다.제주에서 양돈장의 축산악취 문제는 오랜 시간 되풀이된 과제다.특히 2017년 일부 양돈장에서 몰래 축산분뇨를 배출해 환경을 오염시켰다
제주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추가 확인됐다.제주도는 최근 일주일간(6월29일~7월5일)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질병관리청에 의뢰한 결과 1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된 12명 중 10명은 알파 변이(영국발) 바이러스가, 2명은 델타 변이(인도발) 바이러스가 각각 검출됐다.델타 변이 감염자 중 1명은 해외 입국자며, 또 다른 1명은 홍대 원어민 강사모임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확진자다.이로써 도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까지 낸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1)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1일 오후 7시25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3%의 만취 상태로 면허 없이 약 10㎞ 가량 승용차를 몰았다.이 과정에서 황
제주에서 70대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도민이 한 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보유한 70대로 지난달 9일 서귀포 예방접종센터에서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30일 2차 접종을 완료했다.그러나 지난 5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제주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후 질병관리청이 공식 확인 절차를 거쳐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최
제주도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비를 최대 2249만원 지원한다.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4억2600만원(국비 50%·지방비 50%)을 들여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신청일 기준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업기계 중 6개월 이상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이다.농업기계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 기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금액은 농업기계(트랙터·콤바인)의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2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6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468편(출발 234·도착 234) 가운데 10시 기준 항공기 7편(출발 3편·도착 4편)이 결항됐다.또 연결편 접속 등의 문제가 더해지면서 10편(출발 10·도착 0)이 지연 운항 중이다.결항편 중에는 타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결항된 항공편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