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이 10%를 넘겼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6만 2703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 투표율 11.1%를 기록했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11.8%)보다 0.7%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4만 3492명(10.6%),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1만 9211명(12.3%)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
(전국=뉴스1) 김기현 양희문 박소영 장수인 남승렬 이성덕 박채오 김세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된 10일 전국 각지 투표소에는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30초에 1번꼴로 찾는 등 사전투표일(5~6일)보다 더 뜨겁게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청장년층부터 고령층까지 각양각색의 유권자들은 저마다의 바람이나 뜻을 품은 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었다.특히 대다수 유권자는 '정권 심판'과 '국정 안정'을 떠나 '오직 서민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7.8%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4만 3957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8.3%)보다 0.5%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2만 9910명(7.3%),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1만 4047명(9.0%)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
(제주=뉴스1) 고동명 오현지 오미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제주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각 투표소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제주시 연동 의원회관(연동 제1투표소)에서 만난 대학생 정태희씨(19)는 생애 첫 투표의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정씨는 "첫 투표여서 설레고 떨렸다"며 "제주시를 잘 이끌 후보를 소신껏 뽑았는데 청년 취업과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제주 중앙중학교 체육관(연동 제4투표소)에서는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이 나란히 투표장을 찾았다. 강모씨(52) 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8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4.7%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2만 68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5.3%)보다 0.6%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1만 8190명(4.4%),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8663명(5.5%)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7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2.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6611명 가운데 1만2185명이 투표했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2.4%)보다 0.2% 낮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7985명(1.9%),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4200명(2.7%)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시 5만729명)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아니 지금 여기 화살 맞은 개가…"한여름이던 2022년 8월 26일 오전 8시 29분쯤 제주시 한경면 청수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지나던 한 주민은 믿지 못할 광경에 곧바로 신고전화를 눌렀다.긴 화살에 몸통이 꿰뚫린 개 한마리가 고통스러운 듯 웅크린 채 얕은 숨만 헐떡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 몸통 양쪽에 드러난 화살촉과 화살깃이 그 고통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다.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에 의해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 옮겨져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엑스레이(X-Ray) 검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0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고 포근하다.아침최저기온은 11도 내외(평년 9~11도), 낮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6~18도)로 예보됐다.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애월항 해상에 추락한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 해양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구조대는 수중에서 추락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차량 내부에 있는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 조사 결과 A 씨 차량은 약 2주 전 해상에 추락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사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제주시갑 여야 후보들이 서로를 고발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측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자신을 고발하고 하루만인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상대를 맞고발했다.문 후보측은 전날 고 후보가 제기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시절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기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은 단 '한 표'라도 끌어오기 위해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제주갑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애월읍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환경미화원을 만난 뒤 주요 도심 곳곳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문 후보는 "투표로 국정 기조를 바꿀 수 있고, 민생을 살릴 수 있고, 법의 공평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치인이 두려워하는 건 유권자의 표"란 말로 '정권 심판'을 위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월세를 올리겠다는 여관 주인을 둔기로 때린 70대가 구속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여관에서 둔기로 60대 여관 주인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해당 여관에 장기 투숙 중이었으며, 피해자가 월세 인상을 요구하자 범행한 것으로 확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4·3 관련 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 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수업은 이날 창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읍, 풍천, 송당, 세화초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수업은 '4·3' 평화·인권 교육 명예 교사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뒤에도 출연자들이 직접 학생들과 4·3에 관한 얘길 나눈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수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청소년들이 7박8일간 제주에서 안산까지 416㎞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대장정에 나섰다.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은 9일 오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의 일환인 이번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는 16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9일 오전 11시 2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약 500m 지점 중간 휴게소에서 70대 여성이 낙상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소방은 '닥터헬기'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25분쯤 사고를 당한 70대 여성 A 씨(경기)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현재 제주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술에 취해 제주지역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폭행한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60~70대 추정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낮 12시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5명을 연이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섰다가 길을 잃었던 80대 여성이 18시간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 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쯤 고사리를 꺾다 실종됐던 80대 여성 A 씨가 직접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왔다.A 씨의 전화가 걸려온 곳은 그가 실종됐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인근에서 동쪽으로 약 2㎞ 떨어진 한 가게였다. 앞서 전날 오후 6시40분쯤 아침 일찍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던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 접수 직후 경찰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이 선거구는 지난해 성매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민주당 소속 30대 도의원이 당에서 제명된 뒤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민주당이 의원 공석에 책임을 지겠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출마자가 4명이나 나올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비록 민주당은 없지만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일부 후보들이 파란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펼치거나 민주당과 유대관계를 강조할만큼 아라동은 민주당세가 강한 도의원 선거구 중 하나로 꼽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제주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또 한 번 '완승'을 거둘 것인지, 아니면 국민의힘이 1석 이상을 탈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지역 국회의원 의석은 모두 3석이다. 그러나 제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이 5회 연속 이들 3개 선거구를 독식했다.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3석 석권을 통한 '정권 심판'을 목표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1석 이상 탈환에 따른 '정치 교체'를 강조한다.이와 관련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지난 8일 오후 10시23분쯤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 남쪽 100m 해상에서 한림선적 어선 A호(45톤·승선원 13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구조대 확인 결과, 다행히 선원 13명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만조시간에 맞춰 이날 오전 9시49분쯤 A호를 안전해역으로 이동했다.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해경 구조대가 잠수해 A호 파공과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해경은 추후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