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제주 투표율이 50.0%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제주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56만6611명 중 28만3252명이 투표해 50.0%의 투표율이 기록됐다. 이는 사전투표율(28.50%)과 거소·선상·재외투표를 모두 합산한 결과다.2020년 4월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48.0%)과 비교하면 2%p 높은 투표율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제주 최종 투표율은 62.9%였다.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낮 12시 기준 제주 평균 투표율이 18.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56만6611명 중 10만2648명이 투표해 18.1%의 투표율이 기록됐다.이는 지난 2020년 4월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19.6%) 보다 1.5%p 낮은 투표율이다.지역별 보면 제주시에서는 41만290명 중 7만3229명(17.8%), 서귀포시에서는 15만6321명 중 2만9455명(18.8
(제주=뉴스1) 고동명 오현지 기자 = 해경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섬속의 섬'인 제주도 부속섬 내 투표함을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함정과 구조정을 투입한다.10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비양도에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 추자도 525함, 우도에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가파도는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각각 투입한다.각 부속섬에서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어업지도선과 도항선에 실려 오후 6시쯤 섬을 출발해 해당 행정시에 마련된 개표소로 옮겨진다. 해경은 투표함 수송선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때가지 호송을 맡는다.이날 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제주 서귀포시의 민관협력의원 운영자 찾기가 쉽지 않다.10일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한국자산공사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 5차 공고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민관협력의원은 의료취약지의 응급환자 수용과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의료지원 사업이다. 행정이 건물과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민간 의료진이 운영하는 방식이다.서귀포시는 국비 등 47억4500만을 투입해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사실상 술집으로 운영되던 제주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들이 무더기로 퇴출됐다.제주시는 최근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총 1만3212곳을 점검한 결과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부적합한 음식점 1315곳을 가맹 제외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점검 결과를 보면 업종은 일반음식점이지만 주류나 안주류를 주로 판매하거나 유흥업소로 운영되던 사실상 술집이 957곳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58곳은 이미 폐업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한명미 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점검 계획에 따라 분기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이 10%를 넘겼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6만 2703명이 투표를 마쳐 평균 투표율 11.1%를 기록했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11.8%)보다 0.7%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4만 3492명(10.6%),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1만 9211명(12.3%)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
(전국=뉴스1) 김기현 양희문 박소영 장수인 남승렬 이성덕 박채오 김세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된 10일 전국 각지 투표소에는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가 30초에 1번꼴로 찾는 등 사전투표일(5~6일)보다 더 뜨겁게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청장년층부터 고령층까지 각양각색의 유권자들은 저마다의 바람이나 뜻을 품은 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었다.특히 대다수 유권자는 '정권 심판'과 '국정 안정'을 떠나 '오직 서민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7.8%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4만 3957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8.3%)보다 0.5%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2만 9910명(7.3%),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1만 4047명(9.0%)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
(제주=뉴스1) 고동명 오현지 오미란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제주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각 투표소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제주시 연동 의원회관(연동 제1투표소)에서 만난 대학생 정태희씨(19)는 생애 첫 투표의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정씨는 "첫 투표여서 설레고 떨렸다"며 "제주시를 잘 이끌 후보를 소신껏 뽑았는데 청년 취업과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제주 중앙중학교 체육관(연동 제4투표소)에서는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이 나란히 투표장을 찾았다. 강모씨(52) 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8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4.7%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 6611명 가운데 2만 685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5.3%)보다 0.6%포인트(p) 낮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1만 8190명(4.4%),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8663명(5.5%)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7시 기준 제주지역 평균 투표율은 2.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6611명 가운데 1만2185명이 투표했다.지난 제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2.4%)보다 0.2% 낮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41만 290명 중 7985명(1.9%), 서귀포시에서 15만 6321명 중 4200명(2.7%)이 각각 주권을 행사했다.앞서 제주지역 유권자 16만5961명(제주시 11만5232명, 서귀포시 5만729명)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아니 지금 여기 화살 맞은 개가…"한여름이던 2022년 8월 26일 오전 8시 29분쯤 제주시 한경면 청수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지나던 한 주민은 믿지 못할 광경에 곧바로 신고전화를 눌렀다.긴 화살에 몸통이 꿰뚫린 개 한마리가 고통스러운 듯 웅크린 채 얕은 숨만 헐떡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 몸통 양쪽에 드러난 화살촉과 화살깃이 그 고통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다.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에 의해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 동물병원 옮겨져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엑스레이(X-Ray) 검사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0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고 포근하다.아침최저기온은 11도 내외(평년 9~11도), 낮최고기온은 17~18도(평년 16~18도)로 예보됐다.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애월항 해상에 추락한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 해양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구조대는 수중에서 추락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차량 내부에 있는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 조사 결과 A 씨 차량은 약 2주 전 해상에 추락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사고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제주시갑 여야 후보들이 서로를 고발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측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자신을 고발하고 하루만인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상대를 맞고발했다.문 후보측은 전날 고 후보가 제기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시절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기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은 단 '한 표'라도 끌어오기 위해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제주갑에 출마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애월읍 청소 차량 차고지에서 환경미화원을 만난 뒤 주요 도심 곳곳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문 후보는 "투표로 국정 기조를 바꿀 수 있고, 민생을 살릴 수 있고, 법의 공평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정치인이 두려워하는 건 유권자의 표"란 말로 '정권 심판'을 위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월세를 올리겠다는 여관 주인을 둔기로 때린 70대가 구속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여관에서 둔기로 60대 여관 주인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해당 여관에 장기 투숙 중이었으며, 피해자가 월세 인상을 요구하자 범행한 것으로 확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4·3 관련 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4·3 인형극'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수업은 이날 창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읍, 풍천, 송당, 세화초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수업은 '4·3' 평화·인권 교육 명예 교사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신이 경험한 4·3 당시 이야기를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뒤에도 출연자들이 직접 학생들과 4·3에 관한 얘길 나눈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수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청소년들이 7박8일간 제주에서 안산까지 416㎞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대장정에 나섰다.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은 9일 오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최하고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프로젝트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의 일환인 이번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는 16일까지 7박8일간 진행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9일 오전 11시 27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약 500m 지점 중간 휴게소에서 70대 여성이 낙상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소방은 '닥터헬기'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25분쯤 사고를 당한 70대 여성 A 씨(경기)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현재 제주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