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당선인은 '도민주도 성장'과 '제주다운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제주시갑 개표율은 63.29%다. 이 가운데 송 후보는 45.65%(3만6637표)를 받아 40.01%(3만2106표)를 얻는데 그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제주시갑은 현역 4선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후보자만 7명에 달했다. 다자구도가 형성되면서 결과 예측도 쉽지 않았다.더
더불어민주당의 판세 굳히기냐, 미래통합당의 막판 뒤집기냐.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제주 3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은 서로 다른 분위기 속에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치고 운명의 심판을 기다린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제주시 갑 선거구 송재호 후보와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자리다.민주당 제주 선대위는 이 자리에서 '힘 있는 여당론'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유권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 3개 선거구 모두 일찌감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후보간 양강구도가 굳어졌다.특히 선거 초반부터 제주 최대 격전지로 꼽힌 제주시갑의 경우 민주당 송재호 후보(59)와 통합당 장성철 후보(51)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제주갑은 공천과정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매듭은 달랐다.민주당은 송재호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과정에서 박희수 후보가 탈당, 무소속을 출마하면서 분열됐다.통합당은 고경실 후보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로 다소 시끄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2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힘 있는 여당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운 미래통합당 장성철·정의당 고병수·무소속 박희수 후보 간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우선 이날 오후 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노형동(5만4185명) 공략에 온 힘을 쏟아부었다.특히 송 후보와 장 후보는 각각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제주우편집중국 사거리와 노형오거리에 유세차량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12일 제주지역 후보들이 총출동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양강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는 두 후보들이 노형동에서의 저녁 총력 유세전을 예고해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오후 6시부터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쳐 이른바 ‘집토끼’로 불리는 지지층 표심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송 후보는 도내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지만 일부에서는 최근까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와 오차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10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현재 통합당 제주도당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송 후보가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한 유세 발언이다.당시 송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께 이야기했다. '제가 대통령님을 모시고 3년간 봉사하지 않았나. 저를 위해 해 주실 게 하나 있다. 4월3일 제주에 와 유족 배·보상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제주도민과 국민들께 약속해 달라'. 여러분, (대통령이 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59)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4·3 완전해결 약속 요청'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상대 후보들이 ‘거짓 해명’이라면서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등 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9일 오후 11시5분부터 1시간40분간 제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송 후보의 오일장 유세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송 후보는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59)가 유세과정에서의 '말실수'로 9일 고개를 숙였다.자신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는 발언이 대통령 선거개입과 허위사실 공표 논란으로 번지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송재호 후보는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거리유세에서 문 대통령의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과 4·3특별법 개정은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당시 송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저를 위해 해줄 게 하나 있다. 4월3일 제주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의 문재인 대통령 관련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송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앞 거리유세에서 문 대통령의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참석과 4·3특별법 개정은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문 대통령에게 “‘저를 위해 해줄 게 하나 있다. 4월3일 제주에 와서 4·3유족 배·보상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을 국민에게 약속해달라’라고 요청했다”며 “(문 대통령이 4·3추념식에)오셔서 약속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제주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 3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신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 언론 4사가 코리아 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선 중진인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43.9%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29.1%)를 14.8%p 앞섰다.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7.3%,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7.1%,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주 여당 후보들이 정부의 제주 신항만 건설계획에 모두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후보별 정책질의서 답변을 보면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신항만 건설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호(제주시 갑)·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 후보(서귀포시)는 모두 '기타' 의견을 냈다.제주 신항만 개발사업은 2040년까지 총 2조8662원(국비 1조8245억원·민자 1조417억원)을 투입, 제주시 삼도동·건입동·용담동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제주 선거판은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조용한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당·후보 간 물어뜯기와 고발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특히 이 같은 분위기는 사전투표일이 끼어 있는 이번 주 초부터 미래통합당 주도로 조성되고 있다.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간 제주 3개 의석을 싹쓸이해 온 더불어민주당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8일 앞둔 7일.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전을 지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선거유세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이 '공보물 싸움'에 따라 표심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각 가정에 배부된 선거공보물은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공식자료다. 후보의 재산 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이 담겨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정책·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 후보들의 과거 인연이 회자되고 있다.정치란 돌고돈다는 말이 있다. 과거 동지였다가 적으로 맞닥뜨리거나 반대로 적이었다가 함께 싸우는 동료가 되기도 한다.특히 후보는 아니지만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자리를 꿰찬 원희룡 제주지사와 후보들의 인연이 정가의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원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 갑) 후보는 각각 보수정당의 잠룡이자 도내 대표적인 친문재인 대통령 인사라는 타이틀을 지녔다.정치적으로 절대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친인척 관계여서 한편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여야 지도부들이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제주 최대 격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자당 후보들을 지원했다.제주갑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로 일찌감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선거구로 실제 모두 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후보 등록 마감 직후 지역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중앙당에서도 관심을 쏟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송재호 후보를 화끈하게 지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오전 11시30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총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여야 지도부들이 제주 총선 후보들을 지원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생당 장성숙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이 참석한다.여야 지도부들은 이날 당 소속 후보들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원사격에 나선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방문한다. 또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오후.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장이 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는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정의당 고병수 후보, 무소속 박희수 후보의 4인4색 '오일장 대전'이 펼쳐졌다.먼저 이날 오후 1시30분쯤 노란색으로 중무장한 유세차량과 유세단으로 시장 입구에 자리를 잡은 정의당 고병수 후보 캠프는 선거송과 가벼운 율동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별도 지지 연설 없이 곧바로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선 고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제주 3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만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초반 기선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송재호·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한다.미래통합당의 경우 제주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일찍이 전날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었다.
[편집자주]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뉴스1 제주본부는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선거의 장을 열기 위해 3개 선거구 후보를 인터뷰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박희수 후보(58)는 30일 "제주의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정치인, 국민을 우선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써 냈다.박 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제2공항의 가치가 제주의 환경적 가치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반대한다"며 "하지만 주민투표나
[편집자주]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뉴스1 제주본부는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선거의 장을 열기 위해 3개 선거구 후보를 인터뷰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55)는 30일 "원칙없는 제주 난개발을 막고 도민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도민들이 공론조사를 통해 재결정을 원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반대 입장을 갖고 도민들에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