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부자(父子)' 도의원이 나왔다.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당선인(31)과 부친 김수남 전 제주도의회의원(62)이 그 주인공이다.김기환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격영학과 석사 과정을 휴학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국회의원 재임시절 정책비서로 사실상 정계에 입문하게 됐다. 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과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창구 역할을 해 왔다.김 당선인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제주도의회 사상
전국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불었으나 제주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 자리를 지켜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32곳 중 23곳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비례대표 4석을 포함해 총 27석을 차지하게 됐다.국민의힘은 지역구 8석과 비례대표 4석까지 총 12석을 얻었다. 무소속은 서귀포 대정읍의 양병우 의원이 유일하다.7월1일 출범하는 제12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장직은 관례에 따라 다수당에서 맡는다.이번 도의회에 입성하는 민주당 의원 27명 중 14명은 다선 의원이다.이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당선인(52)이 제주 최초이자 마지막 여성 교육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 선거구에 출마한 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4.32%(2만9581표)의 득표율로 현역 도 교육의원인 김장영 후보(66)를 8.65%p 차로 누르면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교육의원제가 도입된 뒤 제주에서 여성 교육의원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동시에 마지막이기도 하다.교육의원제가 폐지된 2014년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의회 7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구 의원으로 데뷔해 재선까지 성공한 여성 의원들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54·제주시 화북동)과 이승아 의원(46·제주시 오라동)이다.강 의원과 이 의원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이들은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나란히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초선이자 여성 의원으로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로 당선된 첫 사례였다.그동안 지역구에서 초선 여성 의원의 당선은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당당히 도의회에 입성한 이들은 4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강 의원은 ‘여성 의원=보건복
지난해 10월16일 중고물품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올라온, 제주에서 36주 신생아를 20만원에 입양시키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빠르게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당시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기사와 후속 보도는 제주는 물론 전국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등 한부모 가족 문제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바로 이 기사를 작성해 기자상까지 수상한 기자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에 당선된 한권 당선인(42)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개표가 끝날때까지 초접전이 펼쳐진 선거구가 있다.'0선 제주도의원'간 맞대결로 펼쳐진 제주시 한경면·추자면선거구에서는 불과 '32표'로 당락이 갈렸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개표결과 제주시 한경면·추자면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53·민·전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조합 이사장)는 3069표(50.26%)를 얻어, 3037표(49.73%)에 그친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53·전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를 누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간 제주도의원선거 '과반수 전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개표결과 지역구 도의원 32개 선거구 가운데 23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정당투표로 당선이 결정되는 비례대표 도의원도 8석 가운데 4석을 차지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3석과 비례대표 4석 등 27석을 확보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제주교육의원(5석)을 포함, 전체 의석수 45석의 과반을 여유있게 넘으며 의정 운영에 주도권을 잡게 됐다.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간 치열했던 제주도의원선거' 과반수 전쟁'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절대1당'을 차지했던 제11대 제주도의회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 모두 과반수 확보가 쉽지않을 것으로 보여 선거결과에 따라 정당이 없는 '교육의원 5석'이 제12대 도의회 운영에 '캐스팅보트'를 쥘지 관심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에서는 지역구 의원 32명과 비례대표 의원 8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한다.오는 7월 1일 개
지난 20대 대선 후보였던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제주를 찾아 제주도의원 선거에 나선 같은 당 후보들을 지원사격했다.심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공천한 아라동을 고은실 후보, 일도2동 박건도 후보,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 세 사람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심 의원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심상정 전국 최고 득표율을 만들어준 도민 성원에 특별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시대, 민생 회복을 위한 다당제를 제주에서부터 만들어달
[편집자주]6·1지방선거에서는 제12대 제주도의회를 이끌어갈 도민의 대표, 제주도의원 및 교육의원 45명을 선출한다. 이 중 지역구 도의원 자리 32석을 놓고 후보 65명이 도전장을 냈다. 는 유권자의 이목이 쏠리는 이색 선거구 및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결과는 옛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참패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명, 비례대표 4명 등 총 29명이 당선되면서 원내 제1당이 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역구 1명, 비례 1명에 그쳤다.당시
[편집자주]6·1지방선거에서는 제12대 제주도의회를 이끌어갈 도민의 대표, 제주도의원 및 교육의원 45명을 선출한다. 이 중 지역구 도의원 자리 32석을 놓고 후보 65명이 도전장을 냈다. 는 유권자의 이목이 쏠리는 이색 선거구 및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일부 제주도의원 선거구에서 이색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2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된 곳이 있는가 하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바뀐 곳도 있다.제주시 삼양·봉개동은 3선의 안창남 의원(
[편집자주]6·1지방선거에서는 제12대 제주도의회를 이끌어갈 도민의 대표, 제주도의원 및 교육의원 45명을 선출한다. 이 중 지역구 도의원 자리 32석을 놓고 후보 65명이 도전장을 냈다. 는 유권자의 이목이 쏠리는 이색 선거구 및 경쟁이 치열한 격전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도의원 32명과 비례대표 8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한다. 특히 지역구 도의원은 선거구 7곳이 분구 및 통합되며 최종적으로 2명이 늘었다. 불과 지난달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에서는 지역구 도의원 32명과 교육의원 5명 외에도 비례대표 도의원을 선출하는 정당투표도 실시된다.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비례대표 도의원은 4년 전보다 1명 늘어 8명을 선출한다.2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주도의회 비례대표의원 선거에는 6개 정당에서 20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비례대표 도의원 당락은 정당 투표로 결정되면서 지방선거에서 각 정당이 제시한 공약이 표심에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Δ민주, 평화·인권·환경 수도 제주더불어민주당(기호 1번)은 '제주도민과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간 '다수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절대 1당'을 장담할 수 없어 '당적'이 없는 교육의원 5명이 제12대 제주도의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에서는 지역구 의원 32명, 비례대표의원 8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을 뽑는다. 4년전보다 지역구
4년전 제7회 지방선거에 이어 6·1지방선거에서도 제주도의회의원·교육의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다.1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3일 마감된 가운데 지역구 도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56)와 서귀포시 남원읍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후보(52)가 각각 단독 등록했다.'3선'에 도전했던 김경학 후보는 Δ신산업단지 유치 Δ농수산물 가공시설 확대 Δ해녀의 전당 건립 Δ(가칭)동부어민지원센터 설립 &D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제주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된 12명의 후보 가운데 총 8명이 최종 선출됐다.도당은 후보들에 대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인권과 복지정책의 실천 및 국가에 헌신하며 화해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비례대표 후보는 1번 박두화 제주도당봉사단장, 2번 현지홍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3번 이경심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강사, 4번 양홍식 전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장 등이 뽑혔다.이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를 앞두고 현역의원들이 공천 칼바람을 맞았다.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의원선거 후보 경선에서 현역의원 7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이도2동 을 강성민 의원과 안덕면 조훈배 의원, 아라동 을 고태순 의원, 애월읍 을 강성균 의원 등 지역구 의원 4명이 고배를 마셨다. 여기에 11대 의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 지역구에 도전했던 고현수 의원과 문경운 의원(이상 노형동 갑), 강민숙 의원(일도2동) 등 3명도 탈락했다.국민의힘 제주도의원선거 후보경선에서도 현역의원 2명이 탈락했다.대륜동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1차 경선지역 경선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28~29일 ARS를 통해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와 정치신인 가산점을 반영해 이뤄졌다.삼도1·2동에서는 정민구 의원이 59.16% 득표율로 후보로 결정됐다. 강원구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가산 20%를 받았으나 2순위로 밀려났다.연동 갑은 양영식 의원이 73.83%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황경남 예비후보는 26.17%로 경선에서 탈락했다.이도2동 을에서는 정치신인 가산점 20%로 최
6월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4선을 노렸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희현 제주도의원(제주시 일도2동 을)이 "이번 선거구 통합으로 민주당 후배들과 경쟁하기보다는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린다"며 2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주시 일도2동 갑·을 선거구를 통합하는 확정안을 의결해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선택을 다시 받게 된다면 4선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하지만 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할 서귀포지역 공천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단수후보 추천지역은 총 5곳이다. 이 중 현역 의원이 후보로 나서는 곳은 총 3곳이다. 서귀포 대천·중문·예래동에 임정은 도의원과 남원읍 송영훈 도의원, 성산읍에 고용호 도의원 등이 출마한다.또 표선면에는 김승훈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공모에 신청자가 없던 대정읍에는 이서윤 예비후보가 여성 할당제로 추천됐다.서귀포 안덕면은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현역 조훈배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