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오는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 제주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 협력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와 사업 역량, 엑셀러레이터의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보다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Δ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 Δ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Δ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Δ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Δ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Δ특허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테크업플러스 참가팀 공개모집은 지난달 2일부터 진행 중이며 접수마감은 오는 18일까지다.

서류평가와 1·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5개팀은 6개월간 초기 투자금과 창업 공간,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받고, 6개월 뒤 최종 심사를 통과할 경우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의 추가 투자금도 지원받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김승환 전략부문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비즈니스 통찰력 및 내부 역량과 스타트업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제주에서도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지원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웹사이트 (amorepacific-techupplus.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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