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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엑스포, ‘글로벌 그린시티 제주’ 선보인다여미지식물원 주무대로 세계 최초 친환경 모터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세계 전기차 기술 선도
  •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승인 2016.1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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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해안도로 등을 거쳐 총 16㎞ 구간에서 진행됐다.2016.3.12 © News1 이석형 기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미래 기술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해마다 제주에서 열리면서 제주가 ‘2030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m Free Islad)’ 구축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전 세계를 주도하는 ‘전기자동차의 올림픽’을 꿈꾸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오는 2017년 3월 17일부터 7일간 제주 여미지 식물원 및 중문관광단지에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 각국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주요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전기자동차 신기술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장이어서 각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B2B(기업 간 거래)를 강화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세계 최초 친환경 모터쇼…스마트 그린시티 실현될까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지난 3월 18일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2016.3.18/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전기차의 미래, 친환경 혁신(The 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의 목적은 전기차 산업의 목적지가 곧 친환경적인 삶이라는 뜻을 알리는 것이다.

이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그동안의 행사가 진행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벗어나 전기차가 가진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 식물원을 주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여미지 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시키고, 실내 전시 형식에서 탈피해 실내·외 다양한 전시연출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연과 함께하는 모터쇼를 만들 계획이다.

실제로 여미지 식물원의 잔디광장 및 실내·외 정원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키즈존 및 전기차 이용자 이벤트 포럼 등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전시행사 기간에 여미지 식물원뿐 아니라 중문관광단지 전체가 ‘전기차 축제장‘으로 활용될 예정어서 스마트 그린시티 실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글로벌 전기차 네트워크의 허브로 발돋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3일째인 3월 20일 르노삼성자동차 체험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미니 전기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다.2016.3.2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2014년 열린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제는 ‘새로운 시작 EV! We Ride’였다. 이후 2회는 ‘전기자동차를 넘어서 : 친환경 교통수단은 녹색 공동체를 이루는 징검다리’, 3회는 ‘카본프리아일랜드와 스마트 그린시티’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세계 전기차산업의 발전방향을 이끌고 있는 조직위는 4회부터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활성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먼저 전기차 산업 발전의 필수요소인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및 IT 융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바이어 참여확대를 통해 B2B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전기차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이 전기차 환경과 시장, 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EV 파빌리언’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 배터리 제조사, 공기업들의 CEO 또는 CTO가 세계의 미디어 및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기존의 컨퍼런스 참여기관에 더해 카쉐어링, 충전서비스 등 인프라 및 서비스 부문을 추가 유치하고, 자율주행차, 스마트카 등 IT&3D프린터 연계 디자인 융복합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중앙 및 지방정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를 통해 제3회 엑스포에서 채택한 선언문을 1년간 진행하면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전기차 관련 다양한 방식들의 표준화가 필요함에 따라 ‘국제표준포럼’을 갖고 전기차 산업 표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14개국의 EV 관련 협회대표로 구성된 글로벌 EV 협의회,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협력으로 B2B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전 세계 EV 관계사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기차의 글로벌 표준을 리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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