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부활 기대 모았던 하계 항공편 소폭 증가에 그쳐
위축된 제주관광 부활의 신호탄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주를 오가는 각 항공사의 하계 항공편 증편이 소폭에 그쳤다.28일 제주도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주기점 국내선 김포, 김해를 비롯한 11개 도시를 주 1558회 연결하는 내용이 포함된 올해 하계 정기노선 운항계획을 확정했다.국내선 증편은 전년 하계 운항 편수인 주 1553회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이다.국제선은 기존 4개국 20개 노선에서 2개 노선(가오슝, 창춘)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