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자에게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오." 가난해서 제대로 먹지 못해 병 난 환자에게 써 준 처방전. 평생 환자 입장에서 치료했던 의사 장기려(1911~1995). 그는 왜 '바보'라 불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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