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김밥' 팔고 새 도로에 대못 박고…제주 탐라문화제 뭇매(종합)
제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가 부실 운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부스를 설치하겠다며 도로 곳곳에 허가 없이 대못을 박는가 하면, 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밥만 가득한 김밥 2줄을 묶어 8000원에 판매해 황당함을 낳고 있다.15일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도가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