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이 테러 단체에 무기를 팔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둘러싼 가짜뉴스들이 판을 쳤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거짓말 기사, 가짜뉴스(fake news). 이 거짓 기사들은 트럼프 당선에 컸다는 영향을 끼쳤다고 할만큼 파급력이 컸다.

우리나라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 파급력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미국을 비롯, 세계 여러 나라들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