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지난 13일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개정했다. 의원들은 당 쇄신 향한 강한 결의를 다졌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 않다. 야권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 나물에 그 밥' '무늬만 쇄신' 등 차가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반응을 만회하려는 듯 한국당 의원들은 14일 전국 '반성 버스투어'에 나섰다. 그런데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이들이 무엇을 반성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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