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센터가 주최한 경진대회 입상자나 창업관련 교육 수료자, 사업 아이디어 피칭데이 선정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내 업무공간을 6개월간 배정받을 수 있으며, 각종 회의실과 코워킹 공간 등 다양한 공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센터가 팁스(TIPS) 프로그램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다양한 추천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외 기업이 선정된 경우에는 1개월 범위 내의 제주도 체류 지원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후 우수기업에 한해서 Post-BI 공간(후속 업무공간)에 유상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입주기간 동안에는 월 1회 이상 기업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입주 후 3개월 이내 입주장소에 사업자등록(본사)을 마무리해야 한다.
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jeju)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eju@ccei.kr)으로 보내면 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제주의 창업생태계를 더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모노리스, ㈜다자요 등 1·2기에 이어 현재 3기 입주기업까지 총 21개의 기업을 선정해 보육 중이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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