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일과 4일에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부터 제주를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이번 주 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제주 15도, 서귀포 18도 등 15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에 1.5~3.0m, 오후에 1.0~2.5m로 점차 낮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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