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특히 3일과 4일에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부터 제주를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이번 주 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제주 15도, 서귀포 18도 등 15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에 1.5~3.0m, 오후에 1.0~2.5m로 점차 낮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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