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무더기 고소·살해 협박 학부모 영장기각…교사노조 "엄벌해야"

제주 교사단체가 교직원을 무더기로 고소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학부모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다.제주교사노동조합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교사 생명을 위협하고 무고성 고소를 이어갔음에도 구속영장 발부가 불발됐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추가 조사와 처벌은 촉구하며, 피해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학부모 A 씨는 자녀의 초등학교 1~6학년 모든 담임
담임 무더기 고소·살해 협박 학부모 영장기각…교사노조 "엄벌해야"

제주 1차 소비쿠폰 신청률 99.04%…사용률 79.6%

지난 12일 마감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제주도민 신청률이 99.04%에 달했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인원 66만1200명 가운데 65만4847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280억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사용률은 79.6%로 전국 평균 64.1%를 크게 웃돌았다.이 가운데 지류를 제외한 사용액은 1019억 원으로, 지급액 대비 79.6%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5.5%p 높은 수치다
제주 1차 소비쿠폰 신청률 99.04%…사용률 79.6%

제주도 북부·중산간 호우주의보…시간당 20~30㎜ 강한 비

15일 제주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제주도북부와 북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부와 서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느리가 이동함에 따라 예상 강수량을 조정했다. 제주도는 이날 늦은 밤까지 1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중산간 호우주의보…시간당 20~30㎜ 강한 비

제주자치경찰, 추석 앞두고 제수용품·먹거리 원산지 집중 단속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 대상에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식자재마트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SNS 유명 맛집, 과수원, 감귤유통 현장 등이 포함된다.자치경찰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을
제주자치경찰, 추석 앞두고 제수용품·먹거리 원산지 집중 단속

제주도 "'오영훈 지사 내란 동조' 허위사실 유포자 고발"

제주도가 12·3 불법 계엄 당시 오영훈 제주지사의 행적 의혹을 제기한 인물을 경찰에 고발했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도는 오 지사가 계엄에 동조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해 지사와 공직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입장이다.앞서 오 지사는 지난 4일 기자 간담회에서 계엄 당일 출장을 다녀와서 오후 10시 넘어 제주에 도착했고 계엄 소식을 접한
제주도 "'오영훈 지사 내란 동조' 허위사실 유포자 고발"

"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하려면"…19일 제주교육포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19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교교육활동 공동운영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단위학교 상설협의체 운영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의 발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패널 토론에는 좌장인 정이운 도의회 제주교육발전연
"소규모 학교 공동 교육과정 활성화하려면"…19일 제주교육포럼

제주시 탐라도서관 24일 재개관…AI 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탈바꿈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6개월간의 휴관을 끝내고 24일 재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공사를 위해 3월 24일 휴관했다.사업비 23억4000만원을 들여 협소한 어린이자료실을 확장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1층은 사서계단·덤웨이터를 철거해 개방감과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향토자료실과 유아열람실을 어린이자료실로 병합해 기
제주시 탐라도서관 24일 재개관…AI 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탈바꿈

제주소방, 추석 전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기계 사고 가장 많아"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는 벌초 중 사고로 인해 170명이 다쳤다. 이 중 87.7%(149명)가 추석 전인 8~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상자는 농기계·기구를 주로 다루는 중장년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48명, 60대 44명, 70대 27명, 40대 24명 순으로 나타났다.질병 등 신체적 요인에 의한 사고(53명)를 제외하고 원인별
제주소방, 추석 전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기계 사고 가장 많아"

오영훈 제주지사 "복싱대회 사고 송구…재발 방지책 마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참가 학생이 경기 중 쓰러진 사고와 관련 "제주도의 책임자로서 학생과 학부모께 송구하다"고 15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대회 감독·안전 관리 과정과 응급 이송 체계를 점검해 미비점이 있으면 즉시 시정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민간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대회가 늘고 있지만 관리 인력 부족을 이유로 책임을 줄일 수는 없다"며 "체육회와 협력해 안전
오영훈 제주지사 "복싱대회 사고 송구…재발 방지책 마련"

제주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양지공원 5년 안치

제주시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제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로 가족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연중 '공영장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공영장례 지원'은 고인의 삶을 애도하고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배웅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 장례 업체를 통해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한다.지원 범위는 장례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기본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화
제주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양지공원 5년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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