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7년도 지방공무원 공채 원서접수 결과 총 374명 모집에 3976명이 지원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도제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했으나 선발인원 수가 많아 경쟁률은 2016년(12.8대 1)보다 다소 낮았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 8급이 4명 모집에 144명이 신청해 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일반행정 장애·제주도 부문과 일반행정 장애·서귀포시 부문, 선박기관(기관사)이 1.5대 1의 최저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일반 행정 9급 경쟁률은 제주도가 75명 모집에 1024명이 지원해 13.7대의 1, 제주시가 60명 모집에 870명이 지원해 14.5대 1, 서귀포시가 35명 모집에 416명이 지원해 11.9대1이다.

성별 구성을 보면 여자가 55.9%(2226명), 남자가 44.1%(1750명)였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54세(일반행정·도), 최연소 응시자는 18세(일반행정·제주시)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 취소 시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한다. 문의=제주도청 총무과(064-710-6212·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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