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다. 쏘울EV가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쏘울EV와 함께 출범한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우도의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쏘울EV는 기아차가 2014년 쏘울을 기반으로 출시한 전기차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했다.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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