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국제대학교·한라대학교·관광대학교 총학생회 200여명의 대표단들은 4·3사건의 도화선이 됐던 1947년 3·1사건이 벌어진 관덕정 광장을 출발해 중앙로 사거리를 거쳐 탑동광장까지 걷는다.
학생들은 탑동광장에 추모분향소를 설치하고 4·3추념물품과 홍보책자를 나눠준다.
학생들은 행진 출발 전 오전 10시 관덕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세력의 4·3역사 왜곡 대응과 차기 정부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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