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28일부터 하루 2회 늘어난 총 14회 운항된다.

광주시는 28일 오전 광주공항에서 윤장현 시장, 이은방 시의회의장,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공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의 광주~제주노선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

광주공항을 이용한 제주노선은 제주항공이 이날부터 하루 왕복 2회 신규 취항함에 따라 14회(기존 대한항공 5회, 아시아나항공 4회, 티웨이항공 3회)로 증편됐다.

수송 인원도 월 12만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나게 돼 광주·전남·전북·충청권 주민의 항공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항공 신규 취항 유치를 계기로 광주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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