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오는 4월8일부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7 창업교육프로그램 J-Academy wave 1’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J-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매년 제주지역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해 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창업교육프로그램이다.

창업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개념 정립과 구체화를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개발에 관심이 있고, 이를 구체화 하거나 검증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J-아카데미는 4월 8일부터 3주 과정(총 24시간)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동안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 강의실이며, 교육비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는 4월7일과 27일에는 각각 오리엔테이션과 수료식이 진행된다.

교육 전 과정(총 24시간) 참석자들에게 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진행되는 센터 내 ‘사업아이디어피칭 데이’와 ‘입주자 모집’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생은 오는 4월6일 정오까지 20명을 선착순 마감하며,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 이벤트 란을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추가 문의사항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J-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꼼꼼히 거치면서 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또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이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주요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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