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산간 정상 부근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려 최대 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고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밤 시간 산간도로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5도, 서귀포 6도 등 4도에서 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1도 등 11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오전 0.5~1.5m, 오후 1.0~2.5m로 점차 높아지겠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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