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 관리를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5~11월 시범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모바일로 건강정보와 활동량 등을 전송받고 식생활 관리, 운동 지도 등의 서비스도 받는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