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가 제주의 주요 에너지정책인 '탄소 없는 섬, 제주;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공사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데 열정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공사 임직원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공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 '창의와 도전', '혁신과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관리,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전문인력 확충과 인재양성,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공사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 후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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