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는 24일 제주시 애월, 한림지역 리사무소와 경로당 방문 순회 유세를 통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노인 복지 공약’을 설명했다.

제주선대위는 “노인정액제(외래 본인부담제도)정액 기준을 높이고 본인 부담률 완화를 통해 어르신 진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이 존엄과 가치를 지키며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선대위는 이어“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본인부담금 단계적 폐지, 치매등급 기준화를 통한 국가 지원대상자 확대, 치매 3대 고위험군(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인지저하자) 1일 최대 12시간 주간보호 프로그램 제공 등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조기대응 체제 구축과 지원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지원 문제가 시급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한 독거노인 방문, 독거노인 공동 생활 홈 개발 및 운영, 사회적 지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폐지를 약속했다”며 “복지의 가족책임을 강요하는 현실을 바꿔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선대위는 오는 25일에는 표선면(9개리), 남원읍(17개리), 남원포구 등에서 거리유세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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