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오는 29일 미쉐린 3스타 셰프 2명을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 ‘미쉐린 6스타, 제주도의 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각국의 미쉐린 스타 셰프와 국내 최고 스타 셰프가 총 출동해 최고의 요리를 선사하는 ‘서울 푸드페스티벌’의 일환이며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호탤 내 한식당 ‘천지’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미쉐린 6스타, 제주도의 밤’에는 엠마누엘 르노(Emmanuel Renaut) 셰프와 야콥 쟝 보어마(Jacob Jan Boerma) 셰프가 참여한다.

총 8개 코스 메뉴로 구성되며 제주신라호텔 이창열 총주방장이 함께 참여해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과 양식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더 신라 스위트' 패키지로 투숙할 경우 선착순으로 ‘미쉐린 6스타, 제주도의 밤’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에서 미쉐린 3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제주산 식재료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고 제주의 식음 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프랑스 최정상 셰프 ‘엠마누엘 르노’는 프랑스의 최고 기술자 자격을 부여받은 세계적인 미쉐린 3스타이다.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셰프 순위에서 7위에 올랐고 2012년 올해의 셰프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콥 쟝 보어마’는 네덜란드의 완벽주의자 셰프로 명성이 높은 미쉐린 3스타로 재철 식재료의 맛을 잘 살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레스토랑 '드 리스트'는 네덜란드 탑 500개 레스토랑 중 2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올해의 셰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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