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6개국 여행업계와 언론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7일 제주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총 6개국의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파워블로거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팸투어 및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계절별 주요 콘텐츠와 대표 이벤트 공유, 제주홍보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 공동 프로모션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한류이벤트 KCON 참여와 함께 제주의 신규 관광자원 답사를 통한 제주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가별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60여 명이 포함돼 있어 개별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집중적인 제주관광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와 관련, "이번 행사는 해외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메르스를 완전히 극복한 제주의 모습을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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