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도 접근하기 힘들 정도의 나무거든요, 카나리아가."나무의사인 박치관 한국나무의협회 제주지회장은 30대 여성 장모씨 사망 사건과 관련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부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데 무게를 두고는 있지만 타살 의혹은 이어지고 있다.유족이 실종자가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숲을 평소 무서워했다고 언론 등에 진술했고 유서 등 자살을 암시하는 뚜렷한 동기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무엇보다 시신 발견이 너무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27일 제주를 찾아 고(故)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경찰의 실패'로 규정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사건이 발생했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반박했다.신장식 혁신당 대표는 이날 제주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마디로 경찰의 실패다.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경찰의 제1 임무다. 이를 게을리하고 국민을 속였다면 제복을
제주에서 발생한 부 모 경장(30대)의 '허위 종결' 사건을 둘러싼 외신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일본의 한 지상파 방송사는 2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 밭을 직접 찾아 취재했다.이곳은 사흘 전 실종자 장 모 씨(37·여)의 시신이 나온 곳으로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상태다. 장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장기 투숙 중이던 한림읍 숙소에서 나선 후 실종 상태였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방송사 관계자는 "제주는 일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관광지인
민선 9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인 '기후·경제' 정책을 이끌 초대 기후경제부지사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임명했다.위성곤 제주지사는 27일 집무실에서 이 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이 부지사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제주도는 이 부지사의 합류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전환을 신산업 육성과 도민 소득·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제주형 기후
제주도가 공공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보존기간을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확대한다.또 인공지능(AI) 기반 CCTV 보급률도 75%까지 늘리고, 1인 관광객의 실종이나 연락두절에 대응한 위기대응 매뉴얼도 마련한다.최근 도내에서 실종·위기사건이 잇따르면서 제주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확인되지 않은 괴담이 확산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27일 제주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 안전단체들이 참여한 '안전한 제주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의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이후 실종 3개월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 씨(37)의 유족이 "지금은 동생을 잘 보내주는 데만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장 씨의 유족 측은 27일 언론을 통해 "경찰과 유족 사이에 잘못된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오해가 쌓이고 있다"며 "부 경장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보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건은 피해자의 이름을 딴 사건이 아닌 '부 경장 사건'으로 기억돼야 한다"고 간곡히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장미란씨 실종 신고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 27일 공식 사과했다.고평기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 지휘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했다.고 청장은 "먼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두 분의 고인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그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짓된 말과
범죄 혐의점이 낮다는 경찰의 발표에도 장미란 씨(37)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주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감정서 일부를 27일 공개했다.국과수는 "머리뼈, 목뼈, 몸통 등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는 등 특이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남아있던 목뿔뼈 부분에서 골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목뿔뼈는 설골이라고도 하며 매우 얇은 뼈로, 부검 결과 사진에서 가운데가 분리된 상태였다고 국과수는 설명했다.다만 국과수는 "고도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