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대 등록때마다 세수 150만원 손해…제주 '탄소중립 딜레마'
정부가 제주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도의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구매 보조금으로 지출해야 하는 지방비는 늘어나는 반면, 취득세 감면과 자동차세 차이 등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 규모도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제주지역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국비는 712억원이다. 올해 344억원보다 368억원(107%) 증가한 규모다.이는 정부의 전기차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