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보다 대화가 우선이죠"…격투기 선수 출신 신입 여경의 각오
"격투기 선수라는 제 역량을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제81주년 경찰의 날을 앞둔 20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노형지구대에서 올해 9월 경찰관이 된 박하정 순경(28)을 만났다.경찰이 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신입이었지만 경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는 그의 눈빛은 예사롭지 않았다.박 순경은 2014년 전국체전 킥복싱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인 로드FC에도 출전해 TKO승을 거둔 7년 경력의 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