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6월10일까지 요디가게(제주수눌음지역 자활사업장)에서 기부받은 옷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지원 기관 제주수눌음지역 자활센터의 '재활용품 더-쓰임'사업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언론사,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안 입는 옷 3334점을 기부받았다고 설명했다.

기부받은 옷은 세탁과 수선으로 재탄생해 1만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팔린다.

제주시는 "기부물품을 신발, 소품, 가구, 가전 등으로 확대하고 재활용률 증가는 물론 저소득층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