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JTO)가 제4대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26일 JTO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7월 11일까지 신임 JTO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Δ국가 및 지방공기업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자 Δ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3급 이상의 근무경험이 있는 자 Δ상장기업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자 Δ경영과 경제, 관광산업분야 등에서 학식과 경력을 갖춘 자 등으로 예전과 동일하다.

공모기간이 끝나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고 면접 등을 거친 뒤 복수 후보자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 중 도지사가 최종 선정한 1명이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JTO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재임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재임 중인 최갑열 사장의 임기는 오는 8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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