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후박나무 100여 그루 껍질 벗긴 50대 검거
제주에서 후박나무 100여 그루의 껍질을 벗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도자치경찰단은 50대 남성 A 씨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 씨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임야에서 후박나무들의 껍질을 무차별적으로 벗긴 혐의를 받고 있다. 후박나무 껍질은 한약재로 사용된다.지난달 17일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